‘맨유-토트넘 러브콜’ 오현규, PL 진출 가능성...튀르키예 매체의 극찬 “편견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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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를 향한 유럽 명문 구단들의 관심이 뜨겁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최근 튀르키예 '가제테시' 보도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오현규의 이적설을 집중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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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오현규를 향한 유럽 명문 구단들의 관심이 뜨겁다. 튀르키예 무대를 평정한 그의 맹활약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가 영입 가능성을 저울질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튀르키예 매체들은 찬사를 보내고 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최근 튀르키예 '가제테시' 보도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오현규의 이적설을 집중 조명했다.
이어 "오현규는 지난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베식타스로 이적한 이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1,400만 유로(약 240억 원)의 이적료로 합류한 그는 팀 이적 후 9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당연하게도 여러 빅클럽이 그의 성장세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현규의 기세는 실로 압도적이다. 이적 후 리그 9경기에서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최초로 데뷔 후 리그 3경기 연속골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의 폭발적인 득점력에 힘입어 베식타스 팬들은 11년 만에 특정 선수를 위한 응원가 전통을 부활시켰고, 'OH! OH!'라는 전용 응원가까지 만들어 그의 활약에 열광하고 있다.
가장 최근 경기였던 지난 11일 안탈리아스포르전에서도 오현규의 진가는 빛났다. 전반 33분 감각적인 칩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14분에는 집중력을 앞세워 멀티골을 완성하며 4-2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MOM(경기 최우수 선수)으로 선정된 오현규에게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평점 8.8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를 부여했다.
튀르키예 현지 언론과 전문가들의 찬사도 이어지고 있다. 튀르키예 '사바흐'의 무라트 외즈보스탄 기자는 오현규를 보며 현재 갈라타사라이에서 뛰고 있는 월드클래스 공격수 빅터 오시멘을 떠올렸다. 그는 "오현규는 멈출 줄 모르는 에너지와 득점에 대한 갈망을 가진 '굶주린 공격수다. 얼굴에 드러나는 승부욕은 베식타스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팀의 정체성 그 자체"라고 극찬했다.
오현규의 가치까지 단 2개월 만에 2배 이상 치솟았고, 맨유와 토트넘이 그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맨유는 공격진의 뎁스 강화와 세대교체를 위해, 토트넘은 도미닉 솔랑케의 부진을 메울 확실한 카드로 오현규를 주목하고 있다.
특히 토트넘의 경우, 과거 오현규에게 커리어 관련 조언을 건넸던 '선배' 손흥민과의 인연이 영입 경쟁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국 '트리뷰나'는 “토트넘은 오현규가 과거 성장을 거듭하던 시기에 커리어 관련 조언을 해주었던 동료 손흥민과의 인연 덕분에 영입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목했다.
이런 상황에서 '파나틱', '예니아키트' 등 튀르키예 현지 매체들은 "오현규가 베식타스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쳐 명문팀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영입 당시 후보에 머물 거라고 예상됐던 그는 경기장에서 편견을 말끔히 지웠다"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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