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6번 대치동·억대 학비”…이현이·현영·김희선이 대치동·송도로 달려간 진짜 이유
억대 학비도 감수한 스타 부모들의 공통점
“입학식만큼 중요한 날이다.”

사립초등학교부터 국제학교까지 선택은 다양했지만, 아이를 위해 비용과 시간을 아끼지 않는 모습은 비슷하다. 수천만원에서 억대에 이르는 학비는 물론, 학원 이동을 직접 챙기는 ‘라이딩’까지 감수하는 경우도 많다.
◆ 이현이 “가장 중요한 날”…학부모 총회도 직접 챙겼다
이현이가 둘째 아들의 학부모 총회에 직접 참석하며 자녀 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워킹맘 이현이’ 영상에서 그는 “입학식과 더불어 3월 일정 중 가장 중요한 날이 학부모 총회”라며 총회 참석 이유를 밝혔다. 이어 “가면 공개 수업을 하고, 담임 선생님께 학사 일정과 학교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고 덧붙였다.
이현이는 총회에 앞서 같은 반 학부모들과 인사를 나누는 자리까지 직접 준비했다. 그는 “어쩌다 보니 학부모 대면식을 주도하게 됐다”며 “전원 참석을 했다. 누군가 총대를 메주길 바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현이는 학교 안팎에서 자녀 교육을 직접 챙긴다. 그는 지난 4일 공개한 영상에서 두 아들의 학습 습관을 잡기 위해 거실을 통째로 공부 공간으로 바꿨다. 기존에 있던 소파를 치우고 책상과 학습용 가구를 들여놓는 등 아이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집 안 구조를 재배치했다.
이현이는 “방 안에 두면 만화책을 보거나 시간을 흘려보내는 경우가 많았다”며 “아예 거실로 끌어내 눈에 보이는 곳에서 공부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형제가 같은 공간에서 공부하며 서로 자극을 받길 기대한 선택이었다.
이현이의 두 아들은 같은 사립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해당 학교의 연간 학비는 약 1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 현영 “둘이 합해 1억”…국제학교 선택 이유 직접 밝혔다
방송인 현영은 두 자녀를 국제학교에 보내며 억대 교육비를 들이고 있다.

자녀들이 재학 중인 인천 송도 국제학교의 학비도 공개됐다. 초등 과정은 연간 약 4600만원, 중등 과정은 약 4900만원 수준으로, 두 자녀의 교육비를 합하면 연간 1억원 안팎에 이른다.
그는 “반은 원화, 반은 달러로 납부한다”며 환율 변동을 고려해 달러를 미리 준비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3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 출연해 비싼 교육비를 감당하는 이유도 밝혔다. 현영은 “비싸지만 아이들 몸에 세상을 살 수 있는 스킬을 탑재시켜 주는 거다”라며 “해줄 수 있는 한도 안에서는 최선을 다해 해주자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현영은 자녀의 학교 선택 과정도 함께 언급했다. 첫째를 일반 초등학교에 먼저 보낸 뒤 강원도 화천 초등학교로 교환학습을 보내는 등 다양한 경험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후 국제학교 합격 뒤에는 아이가 직접 학교를 선택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통학이 힘들어지자 가족 모두가 송도로 거주지를 옮겼다고도 했다. 자녀 교육이 가족의 생활 전반에까지 영향을 미친 셈이다.
◆ 김희선 “하루 16번 대치동”…라이딩에 학부모 활동까지
배우 김희선은 자녀 교육을 위해 대치동을 오가던 당시를 직접 언급했다.

김희선은 또 “정말 학생 반, 학부모 반이다. 그래서 이 동네에 음식이 그렇게 맛있다”며 대치동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자녀 교육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2023년 8월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강압적으로 하면 안 된다. 숙제를 안 해서 혼나도 보고 눈물도 흘려봐야 한다”고 말하며 학습 과정을 직접 겪는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김희선은 한 방송에서 ‘자녀교육을 잘 시킨 스타 1위’에 뽑힌 적도 있다.
2023년 2월13일 방송된 tvN STORY ‘프리한 닥터’에서는 스타들의 자녀교육 사례가 소개됐다. 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김희선은 정보를 얻기 위해서 정말 노력을 많이 한다. 학부모 모임에 빠지지 않고, 매년 봄 딸의 학교에서 열리는 바자회에서 애장품을 교류할 정도로 학부모들이랑 소통한다. 이렇게 얻은 정보를 자녀에게 전해주는 역할까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연예부 기자는 “김희선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 하는 또래의 학부모들이 정말 많다. 입시 정보는 물론 사교육 정보까지 빠르게 파악하는 편”이라며 “동네에서는 배우 김희선보다 연아 엄마로 유명하다고 한다”고 전했다.
6세 때 영재 시험에서 만점을 받아 화제가 됐던 김희선의 딸은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연 기자 delay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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