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 산다던 그 상어"…아일랜드 해변서 뜻밖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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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00년까지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 심해어 그린란드상어가 아일랜드 해변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상어는 외형이 비슷한 돌묵상어로 오인돼 아일랜드 해양 보존 단체 아일랜드 고래·돌고래 그룹에 신고됐다.
그린란드상어는 북극과 북대서양의 차갑고 깊은 해역에 서식하는 심해성 어종으로, 일반적으로 수심 약 2000m 이상의 환경에서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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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아일랜드 슬라이고주에서 발견된 그린란드상어의 사체.(사진출처: 인스타그램 @irishwhaleanddolphingroup)](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6/newsis/20260416023109420jrki.jpg)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백유정 인턴기자 = 최대 500년까지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 심해어 그린란드상어가 아일랜드 해변에서 발견됐다.
14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아일랜드 슬라이고주 피니스클린 해변을 산책하던 시민들은 최근 해안에 떠밀려 온 상어 사체를 발견했다. 이 개체는 해당 지역에서 처음 확인된 그린란드상어 좌초 사례로 기록됐다.
발견 당시 상어는 외형이 비슷한 돌묵상어로 오인돼 아일랜드 해양 보존 단체 아일랜드 고래·돌고래 그룹에 신고됐다. 이후 조사 결과 그린란드상어로 확인됐으며, 해당 단체는 이를 "매우 드물고 흥미로운 좌초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발견된 개체의 길이는 약 2.9m로, 전문가들은 나이를 약 150살로 추정했다. 특히 발달된 교미기관이 확인된 점을 근거로 성숙기에 근접한 개체였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이 종은 최장 500살까지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150살은 비교적 어린 나이에 해당한다.
그린란드상어는 북극과 북대서양의 차갑고 깊은 해역에 서식하는 심해성 어종으로, 일반적으로 수심 약 2000m 이상의 환경에서 발견된다. 이 때문에 인간이 직접 관찰할 기회가 매우 드물다.
이 상어는 최대 6m 이상까지 성장하는 대형 종으로, 물고기와 작은 상어, 바다표범 등 다양한 해양 생물을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서식 환경 특성상 인간에게 위협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한편 발견된 사체는 추가 조사를 위해 자연사 박물관으로 옮겨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심해에 서식하는 장수 생물의 생태를 연구할 수 있는 드문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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