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종료 직전 터진 베테랑 배혜윤의 결승 득점 용인삼성생명, 하나은행의 맹추격 뿌리치며 5시즌 만에 챔프전 진출!

최용석 기자 2026. 4. 16. 0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규리그 3위 용인 삼성생명이 업셋에 성공하며 5시즌 만에 챔피언 결정전(5전3선승제)에 진출했다.

삼성생명은 1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은행(2위)과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4차전서 베테랑 배혜윤(9점·4리바운드)의 결승 골밑 득점으로 58-53으로 승리했다.

시리즈를 3승1패로 마친 삼성생명은 2020~2021시즌 이후 5시즌만이자 통산 19번째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배혜윤(가운데)이 15일 용인체육관서 열린 하나은행과 4강 PO 4차전서 골밑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WKBL
정규리그 3위 용인 삼성생명이 업셋에 성공하며 5시즌 만에 챔피언 결정전(5전3선승제)에 진출했다.

삼성생명은 1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은행(2위)과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4차전서 베테랑 배혜윤(9점·4리바운드)의 결승 골밑 득점으로 58-53으로 승리했다.

시리즈를 3승1패로 마친 삼성생명은 2020~2021시즌 이후 5시즌만이자 통산 19번째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22일부터 정규리그 1위 청주 KB스타즈와 챔피언 결정전을 통해 이번 시즌 챔피언을 가린다.

원정 1차전 패배 후 2연승을 질주하며 시리즈 분위기를 장악한 삼성생명이 이날 경기도 1쿼터를 잘 열었다. 슈터 강유림(20점·3점슛 4개)이 3점슛 2개 포함 9점을 혼자 책임지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이해란(10점·10리바운드)과 배혜윤도 높이를 활용한 공격으로 힘을 보탠 삼성생명이 15-8로 앞섰다. 하지만 하나은행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선수들이 고루 득점포를 가동해 추격에 나섰다. 삼생생명이 1쿼터를 16-15로 근소하게 앞섰다.
삼성생명 배혜윤(오른쪽)이 15일 용인체육관서 열린 하나은행과 4강 PO 4차전서 중거리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WKBL
2쿼터 들어 하나은행의 압박 수비가 살아났다. 삼성생명의 실책을 유도해 빠른 공격을 전개하면서 전세를 뒤집었다. 그러나 삼성생명도 수비 강도를 높여 맞불을 놓았다. 일진일퇴의 공방이 벌어진 가운데 하나은행이 30-27로 앞서며 하프타임을 맞았다. 이이지마 사키(15점·6리바운드·5스틸)는 2쿼터에만 6점·1리바운드·2어시스트·2스틸 등으로 공수서 맹활약했다.

전열을 재정비하고 돌아온 삼성생명이 3쿼터 시작과 함께 김아름(5점), 이주연(8점), 강유림의 연속 7득점으로 순식간에 35-30으로 리드를 되찾았으나 하나은행은 꾸준하게 추격해 43-42로 재역전했다.

치열한 승부는 경기 종료 1분여전에 결정됐다. 배혜윤은 53-53에서 골밑 공략에 성공한 뒤 상대 파울로 얻은 추가 자유투까지 넣었다. 56-53으로 앞선 삼성생명은 이후 2차례 수비에 연속 성공한 뒤 상대의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이해란이 모두 성공시켜 챔피언 결정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삼성생명 강유림(오른쪽에서 2번째)이 15일 용인체육관서 열린 하나은행과 4강 PO 4차전 도중 득점에 성공한 뒤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WKBL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