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축 빠지니 '경기력 실종' 맨유, 패배 예견된 일이었다..."핵심 선수들 부재로 조직력 저하"

김현수 기자 2026. 4. 16.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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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네빌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패배 원인을 조직력 저하로 분석했다.

맨유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1-2로 패배를 당했다.

네빌은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매과이어, 마이누가 빠지면서 팀 척추가 무너졌다. 핵심 축들의 부재로 맨유는 경기 시작 전부터 밸런스가 맞지 않아 보였다"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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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게리 네빌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패배 원인을 조직력 저하로 분석했다.

맨유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1-2로 패배를 당했다.

맨유는 리즈전 '최상급 전력'을 가동하지 못했다. 주전 센터백 해리 매과이어는 직전 본머스전 레드카드로 인한 출전 징계, 주전 미드필더 코비 마이누는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에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은 매과이어 대신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마이누 대신 마누엘 우가르테를 넣었다.

결과적으로 '악수'가 됐다. 맨유가 꺼낸 리산드로와 레니 요로 센터백 조합은 기대만큼의 위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리즈에 밀렸다. 이를 놓치지 않은 리즈가 여러 차례 공격 찬스를 만들었고, 결국 노아 오카포의 멀티골로 이어졌다. 여기에 리산드로는 후반전 퇴장까지 당하며 수적 열세까지 안게 했다.

중원에서의 무게감도 떨어졌다. 마이누를 대신해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우가르테는 여러모로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리즈에 반복적으로 소유권을 빼앗기며 중원에서 매끄러운 공수 전환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패배 원인으로 네빌은 주축 선수들의 부재를 꼽았다. 네빌은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매과이어, 마이누가 빠지면서 팀 척추가 무너졌다. 핵심 축들의 부재로 맨유는 경기 시작 전부터 밸런스가 맞지 않아 보였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팀에서 두세 명, 혹은 네 명의 선수가 빠지면 전체가 어색해 보이고 둔해진다. 이날 맨유는 선수 간 연결이 끊겨 조직력이 저하됐고 자연스레 조합 플레이도 나올 수 없었다"라며 핵심 선수들의 결장으로 경기력이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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