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에 호의적인 미국인들...“중국 좋아요” 3년 만에 2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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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의 중국에 대한 인식이 더 긍정적인 추세로 변화하는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퓨리서치센터 조사 결과를 인용해 미국 내 대중 인식이 이전보다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미국인의 27%가 중국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미국 내에서 중국을 바라보는 기본 인식은 여전히 '경쟁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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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의 중국에 대한 인식이 더 긍정적인 추세로 변화하는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퓨리서치센터 조사 결과를 인용해 미국 내 대중 인식이 이전보다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오는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을 앞두고 여론이 한층 온화해졌다고 전했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미국인의 27%가 중국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6%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2023년과 비교하면 거의 두 배 수준으로 증가한 결과다.
다만 미국 내에서 중국을 바라보는 기본 인식은 여전히 ‘경쟁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 응답자는 중국을 협력 파트너로 보기보다는 경쟁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적대국’으로 규정하는 비율은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이 같은 인식 변화는 민주당 지지층과 젊은 층이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중국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민주당 지지자의 비율은 전년 대비 8%포인트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 성인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올해 1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 설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정책 수행 능력에 대한 신뢰도는 오히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9%만이 트럼프의 대중 정책 결정에 신뢰를 보인다고 답해 지난해 8월(45%)보다 하락했다.
정당별로는 공화당 지지자의 71%가 트럼프를 신뢰한다고 답한 반면, 민주당 지지자 가운데서는 11%만이 신뢰를 표시해 큰 격차를 보였다. 특히 젊은 층에서도 트럼프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경향은 공화당 지지층 내에서도 두드러졌다.
퓨리서치센터의 로라 실버 부국장은 “최근 중국이 이전보다 덜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될 수 있다”며 “미국 내에서는 지난해 이후 민주당을 중심으로 중국을 적으로 묘사하는 비율이 감소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임혜린 AX콘텐츠랩 기자 hihili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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