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를 넘어선 잰슨, MLB 통산 세이브 단독 3위 등극…다음 목표는 21개 남은 ‘500세이브’

마침내 리 스미스를 제쳤다. 현역 최다 세이브 투수 켄리 잰슨(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메이저리그(MLB) 통산 최다 세이브 부문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잰슨은 15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팀이 2-1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3세이브째를 올렸다.
이로써 잰슨은 통산 479세이브를 기록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스미스(478세이브)를 제치고 MLB 역대 세이브 단독 3위가 됐다.
잰슨의 기록 달성은 아슬아슬했다. 올라오자마자 선두 타자 레인 토마스에게 중전 안타를 내준 뒤 2루 도루까지 허용하며 무사 2루에 몰린 잰슨은 살바도르 페레스를 3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이후 비니 파스콴티노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해 아웃카운트 한 개만을 남긴 잰슨은 스털링 마르테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2010년 LA 다저스에서 MLB에 데뷔한 잰슨은 2012년 25세이브를 올린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4년 연속 두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하며 MLB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로 올라섰다. 통산 성적은 54승30패, 39홀드, 479세이브, 평균자책점 2.57이다.
2021년을 끝으로 다저스를 떠난 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을 거치며 평균자책점이 3점대로 올라가 하향세를 보이는 듯 했던 잰슨은 지난해 LA 에인절스에서 5승4패, 29세이브, 평균자책점 2.59로 다시 부활했다. 이에 올 시즌을 앞두고 디트로이트와 1+1년 계약을 맺었다.
잰슨의 다음 목표는 21개가 남은 통산 500세이브다. 지난해처럼만 한다면 올 시즌 안으로 달성이 확실시된다. 다만 마무리 투수의 ‘양대 전설’인 마리아노 리베라(652세이브)와 트레버 호프먼(601세이브)을 넘어서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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