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막내 씩씩하네' 2사 만루 위기 등판→3⅓이닝 KKKK 무실점 완벽투…승리투수 자격 보여주다 [오!쎈 대전]

조은혜 2026. 4. 1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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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장찬희가 3⅓이닝 완벽투를 펼치고 팀의 5연승 질주에 힘을 보탰다.

이날 장찬희는 선발 양창섭에 이어 등판해 3⅓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승리투수가 됐다.

2026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29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장찬희는 네 번째 등판이었던 12일 대구 NC전에서 2⅓이닝 2피안타(2피홈런) 2탈삼진 2실점을 하고 구원승, 데뷔 첫 승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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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지형준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4연패 중인 한화는 윌켈 에르난데스, 5연승을 노리는 삼성은 양창섭이 선발로 나섰다. 5회말 삼성 장찬희가 역투하고 있다. 2026.04.15 / jpnews@osen.co.kr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장찬희가 3⅓이닝 완벽투를 펼치고 팀의 5연승 질주에 힘을 보탰다.

삼성은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3-5 대승을 거뒀다. 이날 장찬희는 선발 양창섭에 이어 등판해 3⅓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 타선이 한화 선발 윌켈 에르난데스 상대 1회초에만 7점을 내고 7-0으로 앞선 상황, 양창섭은 2회말 채은성을 우익수 뜬공, 하주석을 헛스윙삼진으로 잘 잡고 이도윤에게 우전안타, 허인서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고, 심우준에게는 몸에 맞는 공을 던져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후 이원석과 요나단 페라자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3점을 잃은 양창섭은 문현빈에게 다시 볼넷을 허용하며 만루를 만들었고, 결국 2사 만루에서 삼성 벤치는 양창섭을 내리고 장찬희를 올렸다. 급하게 마운드에 오른 장찬희는 '4번타자' 강백호를 3루수 땅볼로 돌려세우고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3루수 전병우의 수비도 좋았다. 강백호는 헬멧을 땅에 내리치며 격한 아쉬움을 표했다.

장찬희는 계속해서 마운드를 지켰다. 3회말 채은성에게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솎아낸 뒤 하주석은 초구 유격수 땅볼로 잡았고, 이도윤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지만 허인서에게 다시 헛스윙 삼진을 추가했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4연패 중인 한화는 윌켈 에르난데스, 5연승을 노리는 삼성은 양창섭이 선발로 나섰다. 5회말 삼성 장찬희가 역투하고 있다. 2026.04.15 / jpnews@osen.co.kr

4회말은 심우준 3구삼진, 이원석 낫아웃 삼진, 페라자 1루수 땅볼로 깔끔했다. 공 8개로 이닝 종료. 장찬희는 5회말 문현빈 1루수 땅볼, 강백호 우익수 뜬공, 채은성 3루수 직선타로 이닝을 정리한 뒤 이날 자신의 투구를 마쳤다.

경기 후 장찬희는 "웜업은 거의 못하고 바로 공을 던졌다. 창섭이 형이 캠프 때부터 같은 방 쓰면서 잘 챙겨주셔서 이렇게나마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면서 "강백호 선배가 지금 타격감이 너무 좋고, 적극적으로 치려는 성향이 보여서 스트라이크존에서 더 빠지게 승부를 했다. 안타인 줄 알았는데 병우 선배님께서 슬라이딩하면서 잡아주셔서 너무 좋았다"고 돌아봤다.

2026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29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장찬희는 네 번째 등판이었던 12일 대구 NC전에서 2⅓이닝 2피안타(2피홈런) 2탈삼진 2실점을 하고 구원승, 데뷔 첫 승을 올린 바 있다. 그리고 이날도 승리투수가 되면서 2연승.

장찬희는 "저번에는 홈런 2개를 맞아서 어찌 보면 거저 먹었다고 해야 하나, 그런 승이었다. 기쁘긴 기뻤지만 오늘 승리가 좀 더 팀 승리에 보탬이 되는 것 같아서 더 기쁜 것 같다"고 웃었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4연패 중인 한화는 윌켈 에르난데스, 5연승을 노리는 삼성은 양창섭이 선발로 나섰다. 3회말 삼성 장찬희가 역투하고 있다. 2026.04.15 /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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