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진짜 어떡하나? 9010억 쓰고 무관 확정…사령탑 솔직 고백 "우리는 이제 팔아야 살 수 있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우리는 팔아야 살 수 있다."
리버풀은 15일 오전 4시(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홈경기서 0-2로 패배했다. 합산 스코어 0-4로 탈락했다.
리버풀은 후반 27분 우스만 뎀벨레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3골이 필요한 상황.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뎀벨레에게 한 골 더 내주며 완패했다.
리버풀은 올 시즌 단 하나의 트로피도 들지 못했다. 지난 시즌 아르네 슬롯 감독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4억 5000만 파운드(약 9010억 원)를 투자해 선수단을 보강했다. 하지만 극심한 부진에 빠져 어떤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경기 후 슬롯 감독은 다음 시즌 선수단을 개편하기 위해선 일부 선수를 판매한 뒤 영입을 시도해야 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마존 프라임'과의 인터뷰에서 "그것이 우리가 남은 몇 주 동안 싸워야 할 이유다"며 "다행인 점은 알렉산더 이삭이 복귀해 출전 시간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클럽이 전환기에 있다는 말이 많다. 클럽은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8~10명의 선수를 팔았고, 5명 정도의 매우 재능 있는 선수들을 영입했다. 우리는 팔아야 살 수 있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끝으로 모하메드 살라, 앤드류 로버트슨이 팀을 떠난다. 리버풀은 두 선수의 빈 자리도 채워야 한다. 이브라히마 코나테도 재계약 협상 중이지만,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슬롯 감독은 "우리는 몇몇 선수를 자유계약(FA)으로 잃게 된다. 올여름은 큰 도전이 되겠지만, 클럽은 이 모델이 작동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며 "여러 번 말했듯 장래는 매우 밝다. 특히 이번 여름 좋은 선수들이 떠난 뒤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다면 더욱 그렇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웨인 루니는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리빌딩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들은 지난 시즌 챔피언이었다"며 "그들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우승했고, 스쿼드를 더 낫게 만들기 위해 엄청난 돈을 썼다. 영입 측면에서든 뭐든 분명히 잘못된 점이 있었다. 부상 선수들이 있었다는 건 알지만, 방금 PL 우승을 차지한 팀이 리빌딩을 논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은 정말 좋은 선수들을 잃었다. 팬들이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레알 마드리드)를 잃었을 때 왜 그토록 화가 났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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