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K-로봇 피지컬AI’ 국가 거점 시동…2180억 규모 실증센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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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한스경제 이인호 기자 | 전북이 대한민국 로봇·피지컬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국회의원 정동영·한병도·윤준병·이원택·이성윤·박희승 등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로봇 피지컬AI 생태계 조성 사업'이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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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한스경제 이인호 기자 | 전북이 대한민국 로봇·피지컬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국회의원 정동영·한병도·윤준병·이원택·이성윤·박희승 등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로봇 피지컬AI 생태계 조성 사업'이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정부안에 없던 신규 사업으로 5억 원이 반영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총사업비 2180억 원 규모의 '피지컬AI 실증 공유센터'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이 본격 추진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도 함께 참여했다. 현대자동차, 두산로보틱스, NC AI 등 글로벌 기업과 빅웨이브로보틱스 등 혁신 스타트업, 중앙대학교와 한양대학교 관계자들이 뜻을 모아 산·학·연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정치권과 산업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이 피지컬AI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전북을 중심으로 한 실증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집적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전북은 상용차 산업과 농생명 산업을 동시에 갖춘 지역으로, 다양한 물리적 환경에서 로봇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최적의 테스트베드로 평가된다. 여기에 새만금 RE100 에너지 산업단지를 연계해 글로벌 수준의 피지컬AI 산업밸리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실증 공유센터를 중심으로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 협력 구조를 구축해 기술 개발부터 실증, 양산까지 이어지는 '사업화 전주기 모델'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규모 민간 투자 유치도 기대하고 있다.
정치권은 피지컬AI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전략자산으로 규정하며, 기술 자립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독자적인 기술 기반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특히 "로보틱스의 챗GPT 시대"로 불리는 피지컬AI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국산 부품 신뢰성 검증과 표준 플랫폼 선점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은 "이번 5억 원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본사업 예산 확보를 통해 전북을 대한민국 피지컬AI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과 전주가 피지컬AI 산업의 심장이 되어 청년 일자리와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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