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지사 '경선 여진'…재심기각·경찰수사
[앵커]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경선 후폭풍이 거셉니다.
당 지도부가 안호영 의원의 재심 신청을 기각하며 이원택 의원을 후보로 확정했지만, 경찰의 압수수색 등 사법 리스크가 불거지며 여진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엄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후보는 이원택 의원으로 사실상 굳어지는 모양새입니다.
민주당이 경선 결과에 이의를 제기한 안호영 의원의 재심 신청을 최종 기각했기 때문입니다.
안 의원은 이원택 의원의 '식비 대납 의혹'에 대한 재심 등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까지 벌였지만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전북경찰청이 이 의원의 부안 지역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여진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함께 고발된 김슬지 전북도의원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김 도의원은 지난해 11월 말 이 의원이 자리한 전북 정읍시의 한 식당에서 식사 비용 70여만 원을 부정하게 결제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슬지 전북자치도의원 측 변호사> "(김슬지 의원께서 좀 뭐라고 말씀하셨나요? 입장이 있을 것 같은데) 노코멘트입니다."
반면 이원택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오히려 이번 수사를 통해 모든 사실관계가 명확히 드러나고 진실이 분명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금 살포 의혹으로 민주당으로부터 제명된 김관영 전북지사에 대한 선관위 조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북선관위는 최근 김 지사에 대한 출석 조사를 진행했고,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해 결론낼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엄승현입니다.
[영상취재 정경환]
[그래픽 김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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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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