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내가 호르무즈 해협 영구 개방… 중국도 매우 기뻐해”

김미지 기자 2026. 4. 1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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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이 오히려 호르무즈 해협을 영구 개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내가 호르무즈 해협을 영구적으로 개방하기로 한 것에 대해 중국이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이란에 무기를 보내지 않기로 합의했다"며 "몇 주 뒤 베이징을 방문하면 시진핑 주석이 나를 꽉 껴안아 줄 것(big, fat hug)"이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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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국 왕래 자유로워져”…역봉쇄 성공 주장
“중국, 이란에 무기 보내지 않기로 합의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이 오히려 호르무즈 해협을 영구 개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내가 호르무즈 해협을 영구적으로 개방하기로 한 것에 대해 중국이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중국과 전 세계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이런 (봉쇄) 상황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지난 13일 오전 10시(미 동부 시간 기준)부터 이란 항구를 오가는 모든 선박에 대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시작되면서 제3국 선박들의 해협 통과가 자유로워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제3국의 선박들은 이란 전쟁 도중에 이란의 해협 통제권이 시행되면서 발이 묶인 처지가 됐는데, 미국의 이번 봉쇄 조치로 이란의 영향력이 약해지면서 오히려 다른 국가 선박들의 이동이 자유로워졌다는 주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이란에 무기를 보내지 않기로 합의했다”며 “몇 주 뒤 베이징을 방문하면 시진핑 주석이 나를 꽉 껴안아 줄 것(big, fat hug)”이라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매우 영리하고 훌륭하게 협력하고 있다. 이것이 싸우는 것보다 훨씬 낫지 않으냐”고 되물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14~15일 이틀 동안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보도된 영국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시 주석과 서한 교환을 통해 중국이 이란에 무기 제공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미지 기자 unknow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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