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CEO 취임 11년, 규제 명확성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서울=한스경제 전시현 기자 |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가 취임 11주년을 맞아 미국 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의 명확한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갈링하우스 CEO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취임 기념사를 발표하며 미국 시장의 제도적 안정을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완벽함보다 현실적 기준 마련 시급”

| 서울=한스경제 전시현 기자 |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가 취임 11주년을 맞아 미국 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의 명확한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갈링하우스 CEO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취임 기념사를 발표하며 미국 시장의 제도적 안정을 강조했다.
▲ "지루한 규제 투쟁, 드디어 결실"
갈링하우스 CEO는 "미국 내 가상자산 규제 확립을 위해 이어온 길고 지루한 투쟁이 마침내 결실을 보고 있다"며 지난 시간을 회고했다. 앞서 리플이 발행하는 가상자산인 리플(XRP)은 오랜 법적 공방 끝에 미국 규제 당국으로부터 주식이나 채권 같은 '증권'이 아닌 '상품'에 해당한다는 법적 판단을 받아내며 업계의 큰 이정표를 세운 바 있다. 이는 가상자산이 기존 금융권의 낡고 엄격한 잣대에서 벗어나 고유의 성격을 인정받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 업계 상생 위한 법안 통과 촉구
그는 자사의 승리에 안주하지 않고 업계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현재 논의 중인 '클래리티법안'의 조속한 제정 및 통과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해당 법안은 특정 코인이 증권인지 상품인지를 명확히 분류하고, 가상자산 거래소 등 관련 사업자들이 준수해야 할 구체적인 규칙을 담고 있어 시장의 고질적인 불확실성을 해소할 핵심 장치로 평가받는다.
▲ "완벽한 법보다 현실적 기준 우선"
아울러 갈링하우스 CEO는 정책 당국과 시장 참여자 모두에게 현실적이고 타당한 접근 방식을 주문했다. 그는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무결점의 완벽한 규제 체계가 완성되기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은 정답이 아니다"라며 "다소 부족하더라도 현실에서 작동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을 먼저 확보하는 것이, 아무런 규칙 없이 혼란만 가중되는 작금의 상황보다 백번 낫다"고 지적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