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두 번째 대상 노린다… 美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후보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 대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AMA 측이 14일(현지 시각) 발표한 후보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와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Best Male K-Pop Artist) 후보로 선정됐다. 지난달 발매한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도 ‘올해의 여름 노래’(Song of the Summer)에 노미네이트됐다.
방탄소년단이 대상 후보로 지명된 건 한국 가수 최초로 수상까지 성공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는 배드 버니, 브루노 마스, 해리 스타일스, 저스틴 비버, 켄드릭 라마, 테일러 스위프트, 레이디 가가, 모건 월렌, 사브리나 카펜터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경쟁한다.
이날 공개된 후보에는 다른 K팝 스타들도 이름을 올렸다. 하이브 소속 다국적 걸그룹 ‘캣츠아이’는 ‘올해의 신인상’(New Artist of the Year)을 비롯해 ‘브레이크스루 팝 아티스트’(Breakthrough Pop Artist)와 ‘베스트 뮤직비디오’(Best Music Video)까지 총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세계적인 흥행작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은 ‘베스트 사운드트랙’(Best Soundtrack) 후보로 지명됐다. 또 주제곡 ‘골든’(Golden)은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베스트 팝 송’(Best Pop Song),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Best Vocal Performance) 부문에서 수상을 노린다.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 부문에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에이티즈, 엔하이픈,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후보에 올랐다. ‘베스트 여자 K팝 아티스트’(Best Female K-Pop Artist) 후보로는 에스파, 블랙핑크, 아일릿, 르세라핌, 트와이스가 지명됐다.
AMA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불린다. 후보는 스트리밍, 앨범·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투어 수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수상자는 100% 팬 투표로 정해진다. 올해 시상식은 내달 2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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