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할 수 없는 한화의 투수운용… 이럴거면 황준서 왜 불펜 기용했나[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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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투수 운용은 분명 아니었다.
한화는 이날 선발투수로 에르난데스를 예고했다.
황준서는 앞서 5일,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의 대체 선발로 나와 패전투수가 됐으나 4.1이닝 2실점 훌륭한 투구를 보여줬다.
하지만 김경문 감독은 황준서의 선발 차례였던 12일, 그를 대신해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잭 쿠싱을 선발로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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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일반적인 투수 운용은 분명 아니었다. 승부수를 띄우기 위해 1선발 윌켈 에르난데스를 하루 앞당겨 출격시키는 강수까지 둔 한화. 하지만 결과는 최악이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시작은 바로 황준서의 불펜 기용이었다.

한화는 15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5-13으로 대패했다.
한화는 이날 선발투수로 에르난데스를 예고했다. 기존 로테이션대로였다면 에르난데스는 16일에 출전했어야 했다. 하지만 류현진의 말소로 한화는 선발 한 자리에 공백이 생겼고 결국 고육지책으로 에르난데스를 하루 일찍 등판시키기로 결정했다.
이 선택은 최악이었다. 에르난데스는 1회도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최종 성적은 0.1이닝 7실점.
사실 한화는 현재 팀에 훌륭한 선발 대체 자원이 있다. 바로 황준서.
황준서는 앞서 5일,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의 대체 선발로 나와 패전투수가 됐으나 4.1이닝 2실점 훌륭한 투구를 보여줬다. 김경문 감독은 이후 황준서에게 추가 선발 기회를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경문 감독은 황준서의 선발 차례였던 12일, 그를 대신해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잭 쿠싱을 선발로 낙점했다. 황준서는 쿠싱의 뒤를 이어 등판했다. 황준서는 10구만을 던진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 경기를 계기로 한화의 선발 로테이션도 꼬이기 시작했다. 앞서 9일 경기가 우천취소되면서 한화는 14일, 4선발 류현진 자리에 문동주를 5일 휴식 후 투입 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15일 선발은 물음표였다. 그렇기에 다수는 불펜으로 적은 공을 던진 황준서가 15일에 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황준서는 14일, 김서현의 난조로 5-6, 역전당한 9회초에 갑작스럽게 구원투수로 올라왔다. 이미 앞서 다수의 필승조를 소모했고 9회말 공격이 남아 있는 만큼, 더 이상의 실점은 안 된다고 판단한 한화 벤치 나름의 승부수였다. 황준서는 아웃카운트 하나를 책임지며 임무를 마쳤다.

14일 경기, 황준서의 0.1이닝 투구는 결과적으로 큰 나비효과를 일으켰다. 이날 불펜 출전으로 황준서의 선발 기용 가능성은 사라졌고 한화는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에르난데스의 4일 휴식 후 등판을 결정했다. 결과는 처참했고 황준서는 사실상 선발투수로 1회 등판, 3이닝을 던졌다.
이미 한화는 지난 14일, 마무리투수 김서현을 무려 46구나 던지게 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당장 눈앞의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연일 이해할 수 없는 투수운용을 보여주고 있는 한화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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