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서울, 울산 원정서 10년 만 승리…7연속 무패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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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는 FC서울이 10년 묵은 울산 원정 징크스를 깨고 개막 후 7연속 무패(6승 1무) 행진을 이어갔다.
서울은 이날 승리로 시즌 개막 후 7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면서 승점 19를 기록, 2위 울산(승점 13)과 격차를 벌리며 선두를 공고히 했다.
서울은 지난 2016년 4월 2-1 승리 이후 울산 원정에서 4무 9패로 힘을 못 썼는데, 이번에 모처럼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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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올 시즌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는 FC서울이 10년 묵은 울산 원정 징크스를 깨고 개막 후 7연속 무패(6승 1무) 행진을 이어갔다.
서울은 1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작성한 송민규를 앞세워 울산 HD를 4-1로 완파했다.
두 팀의 경기는 지난달 열릴 예정이었지만, 서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16강에 진출하면서 이날 펼쳐졌다.
서울은 이날 승리로 시즌 개막 후 7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면서 승점 19를 기록, 2위 울산(승점 13)과 격차를 벌리며 선두를 공고히 했다.
더불어 서울은 10년 동안 이어졌던 울산 원정 무승 징크스에서 탈출했다. 서울은 지난 2016년 4월 2-1 승리 이후 울산 원정에서 4무 9패로 힘을 못 썼는데, 이번에 모처럼 환호했다.
서울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송민규가 왼쪽 측면에서 가운데로 넘긴 공을 후이즈가 쇄도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성남FC에서 서울로 이적한 후이즈는 3경기 만에 리그 1호골을 넣었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서울은 5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행운이 따른 득점으로 2골 차로 달아났다. 정승원이 넘긴 크로스가 울산 벤지 어깨에 맞고 그대로 자책골이 됐다.
기세를 높인 서울은 공격을 이어갔고 전반 34분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역습 상황에서 송민규가 왼쪽 측면에서 가운데로 드리블 돌파 후 오른발로 공을 감아 차 득점을 올렸다.

울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벤지를 빼고 심상민을 투입하면서 측면에 변화를 줬다. 그러나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서울이 계속 공격을 이어갔고 후반 7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송민규는 상대 골문 앞에서 자기에게 흐른 공을 잡아 침착하게 왼발로 골문 구석으로 밀어 넣었다.
울산은 후반 16분 말컹, 강상우, 장시영을 투입하며 반격을 노렸다. 새롭게 들어간 선수들이 후반 22분 만회골을 합작했다. 장시영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골문 가운데로 보낸 공을 말컹이 마무리,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울산은 점수 차를 좁히기 위해 말컹을 활용한 공격을 이어갔다. 그러나 서울의 수문장 구성윤이 결정적인 슈팅들을 모두 막아내면서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승리를 챙겼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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