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41초의 전율, 끝은 KT였다... 디플러스 기아 상승세 꺾고 '명승부 1:1'

류승우 기자 2026. 4. 1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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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기자┃초반은 디플러스 기아, 끝은 KT 롤스터였다.

카르마-이즈리얼 중심 라인전을 꺼낸 KT를 상대로, 디플러스 기아는 자르반-노틸러스라는 직선적인 개입 조합으로 정면 승부를 택했다.

나르의 진입, 교전 설계 등 KT의 시도는 나쁘지 않았지만 결과는 번번이 디플러스 기아의 손을 들어줬다.

초반 폭발력의 디플러스 기아와, 끝까지 버티며 운영으로 승부를 뒤집은 KT 롤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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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텀 붕괴로 시작된 1세트... 디플러스 기아, 초반 교전 압도
41초 퍼스트 블러드... KT 롤스터, 2세트 흐름 단숨에 장악
끝까지 흔든 디플, 결국 버틴 KT... 운영 싸움에서 승부 갈렸다
15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 경기 2세트에서 KT 롤스터가 디플러스 기아의 상승을 저지하면 2세드를 가져가며 1대1로 다시 원점으로 돌려놨다. (디플러스기아 & KT롤스터=1:1).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초반은 디플러스 기아, 끝은 KT 롤스터였다. 바텀 붕괴로 시작된 1세트와 41초 퍼스트 블러드로 요약되는 2세트까지, 양 팀은 극단적으로 다른 흐름 속에서도 물러서지 않았다. 결국 KT가 묵직한 운영으로 2세트를 가져가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바텀에서 갈린 1세트… 디플러스 기아 '초반 폭발'

15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 경기. 1세트는 시작부터 디플러스 기아의 기세가 매서웠다.

카르마-이즈리얼 중심 라인전을 꺼낸 KT를 상대로, 디플러스 기아는 자르반-노틸러스라는 직선적인 개입 조합으로 정면 승부를 택했다. 결과는 압도적이었다. 바텀 라인이 완전히 무너지며 경기 흐름이 단숨에 기울었다.

특히 카이사가 초반 교전에서 크게 성장하며 '비대칭 전력'이 형성된 것이 결정적이었다. 단순한 1킬이 아닌, 스펠 소모와 연쇄 붕괴까지 이어진 장면은 사실상 승부의 분수령이었다.

15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 경기 2세트에서 KT 롤스터가 디플러스 기아의 상승을 저지하면 2세드를 가져가며 1대1로 다시 원점으로 돌려놨다. (디플러스기아 & KT롤스터=1:1).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막을 수 없다… 카이사 중심 한타로 디플 완승

라인전 우위를 바탕으로 디플러스 기아는 흔들림 없는 운영을 이어갔다. KT는 사이드 운영과 끊어먹기를 통해 반전을 노렸지만, 이미 성장한 카이사를 중심으로 한 교전 구도가 형성되며 반격의 여지가 줄어들었다. 나르의 진입, 교전 설계 등 KT의 시도는 나쁘지 않았지만 결과는 번번이 디플러스 기아의 손을 들어줬다. 결국 한타에서 폭발한 카이사가 게임을 정리하며 디플러스 기아가 기분 좋은 선취점을 가져갔다.

그러나 2세트는 전혀 다른 양상이었다. 시작 41초 만에 퍼스트 블러드가 터지며 KT가 기선을 제압했다.

애쉬-세라핀 중심의 안정적인 조합을 구성한 KT는 라인전부터 주도권을 잡았고, 한타 구도에서도 유리한 설계를 가져갔다. 반면 디플러스 기아는 직스-파이크 조합으로 '흔들기'에 집중하는 선택을 했다.

디플러스 기아의 집요한 버티기… '사이드 전쟁' 펼쳐져

초반 열세에도 디플러스 기아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직스의 라인 클리어를 기반으로 사이드를 집요하게 압박하며 맵을 넓게 활용했다. 리신과 파이크의 변칙적인 합류는 KT의 인원 배치를 흔들었고, 경기 양상은 정면 한타 대신 '운영 싸움'으로 번졌다.

KT 입장에서도 쉽게 마무리하지 못한 이유였다. 디플러스 기아는 끝까지 물러서지 않으며 '이길 수 있는 각'을 끊임없이 탐색했다.

결국은 KT… 묵직한 운영으로 '마침표'

승부를 가른 것은 마지막 판단이었다. 드래곤 영혼을 확보한 KT는 이동 속도와 시야 우위를 바탕으로 사이드 압박을 끊어냈고, 결정적인 순간 미드에서의 합류 타이밍을 정확히 맞췄다.

15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 경기 2세트에서 KT 롤스터가 디플러스 기아의 상승을 저지하면 2세드를 가져가며 1대1로 다시 원점으로 돌려놨다. (디플러스기아 & KT롤스터=1:1).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디플러스 기아 역시 파이크를 활용한 처형 각을 노렸지만, 마지막 한 끗이 빗나가며 균형이 무너졌다. KT는 곧바로 넥서스를 밀어내며 길고 치열했던 2세트에 종지부를 찍었다.

'힘 vs 기술' 정면충돌…LCK 명경기 탄생

이번 경기는 단순한 세트 승패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초반 폭발력의 디플러스 기아와, 끝까지 버티며 운영으로 승부를 뒤집은 KT 롤스터. 서로 다른 색깔이 충돌하며 LCK 특유의 고밀도 경기력을 보여줬다.

결국 승부는 1대1. 하지만 흐름은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 한 경기만으로도, 왜 이 매치가 '3주 차 최고의 기대 경기'였는지 충분히 증명됐다.

15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 경기 2세트에서 KT 롤스터가 디플러스 기아의 상승을 저지하면 2세드를 가져가며 1대1로 다시 원점으로 돌려놨다. (디플러스기아 & KT롤스터=1:1).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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