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도전' 현 군수냐, '새 인물' 교체냐...오차범위 내 '격돌'

양병운 2026. 4. 1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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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3지방선거 여론조사 보도, 오늘은 예천군수 선거입니다.

3선에 도전하는 현 군수를 포함해 국민의힘 후보 3명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1명이 출마해 열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민심은 누구를 향하고 있는지, 양병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먼저 차기 군수 지지도입니다.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김학동 현 군수가 35.5%로 가장 앞선 가운데 같은 당 도기욱 전 경북도의원이 오차범위 안인 29.3% 지지율로 추격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안병윤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22.3%, 더불어민주당 윤동춘 전 경북경찰청장은 7.9%였습니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에서도 김학동 후보가 39.3%로 가장 높았고, 도기욱 후보 32.3%, 안병윤 후보 23.3% 순이었습니다.

후보 선택 기준으로는 지역 발전 기여 가능성이 41.5%로 가장 많이 꼽았고, 인물 및 자질, 도덕.청렴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방선거의 성격에 대해선 정부 견제를 위한 야당 지지가 56.9%로 국정 안정을 위한 여당 지지보다 두 배 넘게 높았습니다.

지지 정당 후보를 바꿀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52.1%로 절반을 넘었고, 상황에 따라 고려와 바꿀 의향이 있다가 뒤를 이었습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69.6%, 더불어민주당 18.0% 조국혁신당 1.9%, 개혁신당 1.1% 등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TBC가 여론조사 회사 비전코리아 솔루션즈에 의뢰해 예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33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전화 자동 응답 조사 방식으로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2%포인트입니다.

보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 군수의 3선 성공이냐, 아니면 도의원과 광역부단체장 출신 후보들의 탈환이냐,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내놓을 결과에 예천군 유권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영상취재: 이상호 CG:변형일, 김세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