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석 “대구시장 경선 직후 주호영·이진숙과 단일화…의원직도 사퇴”…‘원팀 대구’가 최우선

이상훈 기자 2026. 4. 15. 1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 나선 최은석 의원(대구 동구·군위갑)이 15일 경선 이후 보수 진영의 분열을 막기 위한 '후보 단일화'와 '원팀 구축'을 선거 승리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최 의원이 경선 이후 불거질 수 있는 당내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표심을 흡수하려는 포석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 의원이 방점을 찍은 대목은 당내 경선 과정에서 컷오프된 주 부의장과 이 전 위원장과의 결합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최은석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 나선 최은석 의원(대구 동구·군위갑)이 15일 경선 이후 보수 진영의 분열을 막기 위한 '후보 단일화'와 '원팀 구축'을 선거 승리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대구 수성갑), 이진숙 전 방송통신워원장 등 컷오프(공천 배제)된 중량감 있는 인사들과의 결합을 '필수'로 규정하며 배수진을 쳤다.

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후보 6명 중 누가 최종 후보가 되더라도 경선 직후 반드시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분열 없는 단일대오 형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최 의원이 경선 이후 불거질 수 있는 당내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표심을 흡수하려는 포석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 의원이 방점을 찍은 대목은 당내 경선 과정에서 컷오프된 주 부의장과 이 전 위원장과의 결합이다.

그는 "두 분과의 단일화는 단순히 지지세를 합치는 차원을 넘어 보수 통합의 상징적 절차"라며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못 박았다.

이어 "제가 최종 후보로 선정된다면 주저 없이 두 분과 손을 잡고 뜻을 모으는 절차를 반드시 밟겠다"고 약속하며 경선 후유증으로 인한 표심 이탈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최 의원은 시장 후보 확정 시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겠다는 구체적인 시한과 계획도 공개했다.

그는 "이달 30일 이전에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대구시장 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동시에 치르게 함으로써 당의 의석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이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Copyright © 대구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