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특검, ‘김건희 수사 무마 의혹’ 심우정 전 검찰총장 PC 압수수색
정동하 기자 2026. 4. 15. 19:08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 해병)이 마무리하지 못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 중인 2차 종합특검은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특검은 2024년 10월 중앙지검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디올백 수수 의혹을 무혐의 처분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실이나 법무부 등의 외압이 있었는지를 수사 중이다.
2024년 9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검찰총장을 지낸 심 전 총장은 무혐의 처분 당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권이 없었지만, 특검은 이 사건 재기수사 과정에서 심 전 총장이 관여한 정황을 일부 확인하고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도이치모터스 사건 당시 검찰 간부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엔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과 조상원 전 중앙지검 4차장을, 최근엔 이원석 전 검찰총장과 송경호 전 서울중앙지검장을 출국 금지했다.
‘수사 무마 의혹’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가담해 8억1000만원 가량 부당이득을 취득했다는 의혹과 디올백 수수 의혹에 대해 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가 불기소 처분을 내리는 과정에서 부실 수사가 있었다는 의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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