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자 신세' 지올리토, 드디어 직장 얻나? 컵스·샌디에이고·휴스턴 등 복수의 팀에서 영입 관심

이정엽 기자 2026. 4. 1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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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느 팀과도 계약을 맺지 못한 선발 투수 루카스 지올리토가 복수의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매체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최근 선발진에 공백이 생긴 시카고 컵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지올리토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지올리토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은 선발진에 부상자가 속출한 컵스와 샌디에이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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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아직 어느 팀과도 계약을 맺지 못한 선발 투수 루카스 지올리토가 복수의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매체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최근 선발진에 공백이 생긴 시카고 컵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지올리토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 내셔널스 시절 리그 최고의 선발 유망주로 꼽혔던 지올리토는 애덤 이튼 트레이드 때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트레이드된 뒤 메이저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는 지난 2019~21시즌 72경기에 출전해 29승 21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하며 엘리트급 선발 투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이후 평균자책점이 4점대 후반으로 치솟았고, 지난 2024시즌에는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토미 존 수술을 받아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지올리토는 지난해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26경기에 출전해 10승 4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했다. 이후 FA 자격을 얻은 그는 '준척급 선발 자원'으로 꼽혔으나 아직까지도 계약을 맺지 못했다.

지올리토가 계약하지 못한 이유는 구단과 선수가 원하는 연봉 차이가 컸기 때문이다.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한 지올리토는 "몇몇 팀과 대화를 나눴으나 연봉에서 이견이 있어 진전이 없었다"며 "요즘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나 역시 그 기준에 맞는 적절한 제안을 원한다"고 했다.

지올리토는 현재 경기 감각 유지를 위해 홀로 75구 이상을 던지며 컨디션을 올리고 있다.

이런 지올리토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은 선발진에 부상자가 속출한 컵스와 샌디에이고다.

컵스는 1선발 투수인 매튜 보이드가 이두근 부상으로 빠진 상태이며, 2선발 케이드 호튼도 토미 존 수술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저스틴 스틸이 곧 돌아올 예정이지만, 그 역시도 종전 모습의 100%를 되찾을지 알 수 없다.

샌디에이고는 상황이 더 심각하다. 다르빗슈 유가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닉 피베타가 팔꿈치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조 머스그로브도 아직 복귀하지 못했다. 이들은 마이클 킹-랜디 바스케스-워커 뷸러-헤르만 마르케즈-맷 왈드론으로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샌디에이고는 최근 구단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만큼, 추가 선수 영입에는 신중함을 보이고 있다.

컵스와 샌디에이고 외에도 최근 부상자가 속출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잭 애플린이 수술을 받은 볼티모어 오리올스, 신시내티 레즈 등이 지올리토를 영입할 후보로 꼽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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