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아데토쿤보 트레이드 추진 가능성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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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가 다시금 슈퍼스타를 더할 기회를 엿보고 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마이애미가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포워드, 213cm, 110kg) 트레이드에 뛰어들 것이라 전했다.
밀워키는 이번 시즌 중에 아데토쿤보 트레이드에 관한 문의를 들은 바 있다.
밀워키가 리버스 감독을 내보내면서 아데토쿤보 트레이드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개편에 들어설 가능성이 언급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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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가 다시금 슈퍼스타를 더할 기회를 엿보고 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마이애미가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포워드, 213cm, 110kg) 트레이드에 뛰어들 것이라 전했다.
밀워키는 이번 시즌 중에 아데토쿤보 트레이드에 관한 문의를 들은 바 있다. 그러나 거래는 진행되지 않았다. 하물며 그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밀워키는 끝내 플레이오프는 고사하고 플레이인 토너먼트에도 오르지 못했다.
시즌이 끝나자마자 밀워키는 곧바로 닥 리버스 감독을 경질했다. 사임하는 절차를 통해 그가 더는 지휘봉을 잡지 않게 됐다. 고문이나 자문역을 비롯한 다른 임무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밀워키가 리버스 감독을 내보내면서 아데토쿤보 트레이드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개편에 들어설 가능성이 언급될 만하다. 밀워키도 결단을 내려야 한다. 아데토쿤보에게 초대형계약을 안길 수도 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력을 다지기 쉽지 않다. 더구나 그도 어느 덧 30대에 진입했으며, 해마다 빠지지 않고 부상에 신음하고 있어 전열을 정비하기 쉽지 않다.
데미언 릴라드(포틀랜드)를 방출하면서 재정 관리도 어려운 여건이다. 그의 잔여계약을 지급유예로 내보냈기 때문. 이번 시즌부터 2029-2030 시즌까지 연간 약 2,250만 달러가 연봉 총액에 포함된다. 여간 부담이 아니다. 이미 그를 데려오는 순간 재정적 유동성이 크게 막혔으며, 방출하는 순간 전력 보강의 여지가 사라졌다고 봐야 한다.
그나마 아데토쿤보를 트레이드해야 한다면, 그를 매개로 연봉 총액을 낮추는 게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지명권과 유망주를 더하면서 제한적이지만, 미래를 준비할 여지를 마련할 수 있다. 그와 함께하며 지난 2021년에 우승을 달성하긴 했다. 하지만 잇따른 감독 경질과 트레이드 실패로 인해 모든 게 꼬인 만큼, 이를 끝내고 새판짜기에 돌입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문제는 리버스 감독이 아닌 다른 이가 감독이 된다고 하더라도 당장 밀워키에서 좋은 성적을 노리는 게 쉽지 않다. 당장 아데토쿤보가 이전처럼 꾸준히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데다 다른 전력이 상당히 취약하기 때문이다. 이전에 크리스 미들턴(댈러스), 즈루 할러데이(포틀랜드)가 있었으나, 이젠 아무도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리버스 감독 해고는 신호탄이라고 볼 수 있다. 아데토쿤보도 지난 시즌을 치르면서 한계를 경험했을 터. 하물며 이번 시즌에 본인도 건강하지 못한 데다 전반적인 경기력 자체가 플레이오프에 진입을 노리기 부족했다. 상대적으로 전력이 좀 더 갖춰진 다른 곳에서 뛴다면, 우승 도전은 힘들다고 하더라도 플레이오프 진입을 노릴 만하다.
마이애미도 이를 공략할 만하다. 이미 시즌 중에 밀워키에 최후통첩을 날린 바 있다. 조건이 공개되기도 했을 정도. 다수의 유망주와 지명권이 포함됐으나, 고심 끝에 밀워키가 트레이드를 서두르지 않았다. 이미 시즌 계획이 틀어지긴 했으나, 오프시즌에 그를 보내는 게 여러 구단의 참여를 도모하되, 조건을 상향할 수 있다고 여긴 것으로 파악된다.
마이애미가 거래에 나선다면, 타일러 히로, 앤드류 위긴스, 켈렐 웨어와 1라운드 티켓을 포함해야 할 터. 히로와 위긴스(선수옵션)는 다가오는 2026-2027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웨어는 이제 2년 차를 맞이한 센터다. 유망주로 가치가 여전하다. 단, 이들을 보내고 아데토쿤보를 받는다면, ‘밀워키 2.0’이 될 확률이 있어 지켜봐야 할 것으로 짐작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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