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취업자 20만 6천 명↑…청년층은 41개월째 감소
[앵커]
지난달 취업자 수가 20만 6천 명 늘며, 두 달 연속 20만 명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고용률은 62.7%로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다만, 청년층의 고용 사정이 여전히 좋지 않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지난달 취업자는 2,879만여 명.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0만 6천 명 늘었습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 연속 10만 명대 증가 폭에 머물다, 2월부터 20만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보건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29만여 명 늘며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고, 운수 창고업도 7만 명 이상 취업자가 늘었습니다.
반면에 공공행정 분야는 취업자가 7만 7천 명 감소했고, 인공지능 기술 발전의 영향을 받는 전문 과학 분야도 6만 명 넘게 줄며 넉 달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제조업과 건설업의 경우 각각 21개월과 23개월 연속 취업자가 줄고 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 고령층은 24만 명 넘게 는 반면, 15에서 29세 청년층의 취업자는 14만 7천 명 줄었습니다.
41개월 연속 감소세입니다.
[빈현준/국가데이터처 사회통계국장 : "숙박·음식이라든지 제조업 같은 경우는 청년층 비중이 비교적 높은 산업군입니다. 그런데 그런 산업군에서 현재 취업자 감소가 이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청년층이 좀 더…."]
15세 이상 고용률은 62.7%로 3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다만 청년층 고용률은 43.6%로 전 연령대에서 유일한 감소세를 보이며, 23개월 연속 감소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정부는 청년층의 고용 지원을 위한, '청년 뉴딜 추진 방안'을 마련해 이달 안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강훈식 “원유 석 달 치 도입 확정”…특사 협상 과정 어려움은? [지금뉴스]
- [단독] ‘소방관 2명 순직’ 완도 창고, 소화전 무용지물?…지난해 점검서 ‘시동 불가’
- “한국과 핵잠 관련 협의”…IAEA 사무총장, 한국 기자들과 만나 한 말은? [현장영상]
- 멕시코, BTS 가장 많이 듣고 보는 곳…“새벽인데 전석 매진” [이런뉴스]
- “교과서 없는 새 학기, 언제쯤 끝날까요?”
- “귀신의 낙원 살목지, 밤에는 통행 금지”…예산군 SNS에 [이런뉴스]
- 학생 향한 총구에 ‘목숨 건 태클!’…대형 참사 막은 교장 선생님 [현장영상]
- “전쟁 끝나면 금값 폭등한다?”…6천 달러 전망 나온 진짜 이유 [잇슈 머니]
- “‘안 되는 것 빼고 다 돼’로”…이 대통령 제시한 ‘규제 합리화’ [지금뉴스]
- “신현송 영국 국적 딸, 불법 전입 신고…건강보험 자료 내야” [지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