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취업자 20만 6천 명↑…청년층은 41개월째 감소

이승훈 2026. 4. 1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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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취업자 수가 20만 6천 명 늘며, 두 달 연속 20만 명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고용률은 62.7%로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다만, 청년층의 고용 사정이 여전히 좋지 않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지난달 취업자는 2,879만여 명.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0만 6천 명 늘었습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 연속 10만 명대 증가 폭에 머물다, 2월부터 20만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보건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29만여 명 늘며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고, 운수 창고업도 7만 명 이상 취업자가 늘었습니다.

반면에 공공행정 분야는 취업자가 7만 7천 명 감소했고, 인공지능 기술 발전의 영향을 받는 전문 과학 분야도 6만 명 넘게 줄며 넉 달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제조업과 건설업의 경우 각각 21개월과 23개월 연속 취업자가 줄고 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 고령층은 24만 명 넘게 는 반면, 15에서 29세 청년층의 취업자는 14만 7천 명 줄었습니다.

41개월 연속 감소세입니다.

[빈현준/국가데이터처 사회통계국장 : "숙박·음식이라든지 제조업 같은 경우는 청년층 비중이 비교적 높은 산업군입니다. 그런데 그런 산업군에서 현재 취업자 감소가 이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청년층이 좀 더…."]

15세 이상 고용률은 62.7%로 3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다만 청년층 고용률은 43.6%로 전 연령대에서 유일한 감소세를 보이며, 23개월 연속 감소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정부는 청년층의 고용 지원을 위한, '청년 뉴딜 추진 방안'을 마련해 이달 안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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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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