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순위 156km 슈퍼루키 데뷔 마운드 오르나...설종진 "볼넷없어 긍정적, 일요일 등판보고 결정" [오!쎈 광주]

[OSEN=광주, 이선호 기자] "볼넷 없어 긍정적이다".
키움 히어로즈 슈퍼루키 우완투수 박준현(19)이 1군 데뷔전 능성이 생겼다. 이번 주말 퓨처스 등판을 보고 1군 승격 여부를 최종결정한다. 일단 퓨처스 실전에서 강속구와 제구를 포함해 좋은 평가와 보고가 올라오고 있다. 분위기는 콜업쪽으로 흐르고 있다.
박준현은 퓨처스 3경기에 등판해 자책점을 내주지 않고 있다. 3월29일 SSG를 상대로 2⅓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펼쳤다. 4월5일 LG전은 3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다. 12일 상무전에서는 4이닝 3피안타 5탈삼진 2실점(비자책)했다.
9⅓이닝동안 13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면서 단 1개의 볼넷을 허용하지 않았다. 시범경기에서는 제구가 잘 듣지 않았다. 4경기에 등판해 3⅓이닝동안 6개의 볼넷을 허용하며 6실점했다. 1군 개막전 진입을 실패했지만 퓨처스팀에서 재조정을 통해 안정감을 보였다.

설종진 감독은 15일 광주 KIA전에 앞서 "여러가지를 고민하고 있다. 퓨처스에서 잘 던지고 있다. 자신이 가진 직구스피드가 150km를 넘기고 변화구도 제구가 된다. 볼넷도 없다고 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요일(롯데전)에 던진다. 그걸 보고 1군 코치들과 상의해 언제쯤 1군에서 볼 것인지 논의하겠다. 등판유형이 선발일지 불펜일지는 아직은 모른다. 오늘 5선발 정세영도 던지는거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천안북일고 출신 박준현은 최고 156km짜리 공을 뿌리며 2026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을 받았다. 삼성과 NC의 간판타자로 활약한 박석민의 아들로 잘 알려졌다. 계약금 7억 원의 후한 대우를 받고 입단했다. 160km 에이스 안우진과 더불어 키움의 마운드를 이끌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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