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S&P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세계 3위’ 쾌거… 국내기업 최고순위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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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 세계적인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글로벌 식품기업 중 3위에 오르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국내 식품기업 중에서는 독보적인 1위 기록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선두주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S&P 글로벌이 주관한 '2025 지속가능성 평가(CSA)' 결과에 따르면, 풀무원은 전 세계 241개 식품기업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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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명칭 ‘독립이사’ 변경 등 거버넌스 혁신
제품별 탄소발자국 관리 시스템 구축
환경 경영 고도화 성과 인정

S&P 글로벌이 주관한 ‘2025 지속가능성 평가(CSA)’ 결과에 따르면, 풀무원은 전 세계 241개 식품기업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 4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수치로, 3년 연속 세계 5위권 내 자리를 지키며 지속가능경영의 지속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59개 산업군, 약 9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상위 9%에 포함된 기업만이 ‘지속가능경영 연례보고서’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데, 풀무원은 국내 식품업계에서 유일하게 최상위권에 등재되며 차별화된 관리 역량을 과시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의 과감한 개혁이 높은 점수를 견인했다. 풀무원은 지난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공식 변경하고 의무 선임 비율을 확대하는 등 이사회의 독립성과 견제 기능을 강화했다. 배당 기준일을 배당액 결정 이후로 설정해 주주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등 투명한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제품 생애주기 전 과정의 탄소 배출량을 관리하는 ‘넷제로 시스템’ 구축이 주효했다고 한다. 두부와 우동 등 주력 제품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완료했으며, 이를 글로벌 사업장과 협력사까지 확대해 환경 영향을 체계적으로 통제하고 있다.
사회 부문과 푸드테크 혁신 역시 궤를 같이한다. 유전체 기반 기술을 활용한 미생물 진단 시스템을 도입해 식품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는 한편, 김 육상양식과 스마트 수직농장 등 미래형 원료 생산 체계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단순한 제조를 넘어 생태계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풀무원 관계자는 이번 결과가 창립 이래 고수해 온 생명존중의 정신이 글로벌 표준으로 인정받은 사례라고 전했다. 기업 측은 향후에도 바른먹거리 미션을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여 글로벌 시장 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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