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초여름 날씨 이어져…목요일 낮 최고 28도

김명준 2026. 4. 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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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더위가 4월 중순에도 이어지며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될 전망이다.

목요일인 16일 역시 아침 5∼12도, 낮 14∼28도로 예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17일 전국이 흐리고 제주와 전남해안은 새벽부터, 남부지방과 충청은 오전부터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일시적으로 평년 수준으로 내려가겠다.

이후 주말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며 18일 낮 최고 18∼28도, 19일은 20∼29도까지 올라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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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침 5∼12도·낮 14∼28도
예년보다 기온 높고 일교차 15도
더위 17일 비 내리며 잠시 주춤
▲ 강원지역 낮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며 초여름과 비슷한 날씨를 보인 지난 13일 춘천 의암공원 주변 분수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초여름 더위가 4월 중순에도 이어지며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1∼14일 전국 평균기온은 12.4도로, 1973년 이후 같은 기간 기준 다섯 번째로 높았다. 14일까지 대부분 날에서 평년기온을 웃도는 흐름이 이어졌다.

목요일인 16일 역시 아침 5∼12도, 낮 14∼28도로 예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중부내륙은 20도 안팎, 그 밖의 내륙도 15도 안팎의 큰 일교차가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더위는 17일 비와 함께 잠시 주춤하겠지만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전국이 흐리고 제주와 전남해안은 새벽부터, 남부지방과 충청은 오전부터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일시적으로 평년 수준으로 내려가겠다. 이후 주말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며 18일 낮 최고 18∼28도, 19일은 20∼29도까지 올라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비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리며,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수량이 많겠다. 17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 20∼60㎜(산지 80㎜ 이상), 광주·전남 5∼40㎜, 남부와 전북 등 5∼20㎜ 수준이다. 강수는 지역에 따라 1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풍과 해상 안전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에는 16일 오전부터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산지 90㎞)의 강풍이 예상되고, 남해먼바다와 제주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며 물결이 3.5m까지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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