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점 12어시스트 원맨쇼 펼친 아브디야, 포틀랜드 5년 만 PO 복귀 이끌었다!

김동환 2026. 4. 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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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아브디야(포틀랜드)가 팀을 PO 무대로 이끌었다.

득점과 어시스트는 팀 내 1위, 출전시간과 리바운드는 팀 내 2위로 엄청난 공헌도를 보인 아브디야는 득실 마진도 +16으로 팀 내 2위를 기록했다.

포틀랜드를 플레이오프로 이끈 아브디야가 빅터 웸반야마가 버티는 샌안토니오를 상대로도 좋은 퍼포먼스를 이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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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동환 인터넷기자] 대니 아브디야(포틀랜드)가 팀을 PO 무대로 이끌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모트게이지 매치업 센터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플레이-인 토너먼트 피닉스 선즈와의 7번 시드 결정전에서 114-110으로 승리했다. 7번 시드를 차지한 포틀랜드는 2020-2021시즌 이후 5년 만에 플레이오프 무대를 다시 밟게 됐다.

승리의 중심에는 단연 이번 시즌 에이스로 거듭난 대니 아브디야가 있었다. 아브디야는 38분 10초를 소화하며 41점 12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기록, 팀 공격을 완벽하게 이끌었다. 득점과 어시스트는 팀 내 1위, 출전시간과 리바운드는 팀 내 2위로 엄청난 공헌도를 보인 아브디야는 득실 마진도 +16으로 팀 내 2위를 기록했다.

아브디야는 3점슛과 자유투는 각각 37.5%(3/8), 61.5%(8/13)의 성공률로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지만 2점슛은 무려 85.7%(12/14)로 엄청난 적중률을 뽐내며 많은 득점을 쌓았다. 팀 내 가장 많은 5개의 턴오버는 유일한 흠으로 남을 수 있었지만 12어시스트로 이를 지웠다.

선발 출전한 아브디야는 매 쿼터 득점과 어시스트를 추가하며 3쿼터까지 27점 9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아브디야의 활약으로 포틀랜드는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잡은 리드를 3쿼터까지 내주지 않았다.

포틀랜드는 4쿼터 초반 1점도 기록하지 못한 채 피닉스에 연속 11점을 허용, 10점 차로 밀리며 흔들렸다. 아브디야는 위기 속에 더욱 강해졌다. 중거리슛과 자유투로 연속 득점을 기록한 뒤 2개의 어시스트를 배달, 득점을 계속해서 생산했다.

즈루 할러데이와 아브디야의 연속 3점슛으로 추격하는 듯 했지만 제일런 그린이 곧바로 3점슛으로 응수하며 격차는 계속 유지됐다. 그럼에도 아브디야를 필두로 한 포틀랜드는 포기하지 않았다. 연속 7점으로 재차 추격에 나섰고, 아브디야가 제라미 그랜트의 역전 3점슛을 어시스트하며 기어코 역전(107-106)을 이끌었다.

남은 시간은 아브디야가 득점으로 해결했다. 재역전 허용에도 아브디야는 곧바로 돌파를 통해 응수했고, 종료 16초 전에는 앤드원으로 3점 플레이까지 완성하며 다시 리드를 안겼다. 피닉스의 마지막 공격을 막은 포틀랜드는 그랜트의 덩크슛으로 승리를 자축했다.

아브디야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40점 이상을 기록한 5번째 선수가 됐다. 경기 후 "내 커리어 사상 가장 잘한 일"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아브디야의 다음 상대는 서부 컨퍼런스 2위 샌안토니오 스퍼스다. 포틀랜드를 플레이오프로 이끈 아브디야가 빅터 웸반야마가 버티는 샌안토니오를 상대로도 좋은 퍼포먼스를 이어갈 수 있을까.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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