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장동혁, 선거 포기했으면 사퇴든 2선 후퇴든 결단해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미국 방문 중인 15일 같은 당 배현진 의원(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서울 은평 지역에 기초·광역의원 후보로 2030대 청년들을 공천했다고 발표했다.
'친 한동훈계'인 배 의원은 장 대표의 미국행에 대해 "(6·3 지방선거) 후보들이 절박한 심정으로 선거를 뛰고 있는데, 모든 사달의 원인이 된 당의 가장이 미국 국회의사당 앞에서 최고위원과 손가락을 브이(V)하고 사진을 찍어 올릴 때인가"라고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미국 방문 중인 15일 같은 당 배현진 의원(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서울 은평 지역에 기초·광역의원 후보로 2030대 청년들을 공천했다고 발표했다. ‘친 한동훈계‘인 배 의원은 장 대표의 미국행에 대해 “(6·3 지방선거) 후보들이 절박한 심정으로 선거를 뛰고 있는데, 모든 사달의 원인이 된 당의 가장이 미국 국회의사당 앞에서 최고위원과 손가락을 브이(V)하고 사진을 찍어 올릴 때인가”라고 비판했다.
배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장 대표는) 이 상황을 엄중히 보고 본인의 책임감을 느끼셔야 하지 않나”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배 의원은 “억장 무너진다고 어떤 의원님이 말씀하셨나보다”라며 “그 똑같은 심정”이라고 밝혔다.
배 의원은 “혹시 선거를 포기하고 있는 게 아닐까라는 염려가 든다”라며 “그렇다면 용기 있게 2선 후퇴든 완전 사퇴든 결단을 해서 후보들이 당선될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국민의힘 일각에서 한동훈 전 대표의 무소속 출마를 고려해 부산 북갑 지역에 대한 ‘국힘 무공천’ 제안이 나온 것과 관련해, 배 의원은 “한 전 대표가 억지로 (장동혁) 당 대표가 제명시켜서 그렇지, 결국에는 우리 한 가족이지 않나”라며 “적극적으로 무공천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애(愛)당 행위’라고 하던데 동의한다”고 말했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트럼프 “中, 이란에 무기 안 보내기로…호르무즈 개방 기뻐해”
- 李 “조폭 연루설 유포로 대선 훔쳐…국힘 사과 기다린다”
- 국힘 ‘장동혁 패싱’ 가시화…TK·서울·부산 ‘독자 선대위’ 꿈틀
- “조국에 무공천 밀약?…정청래 경쟁자 되는데 쉽게 안 내줘”[정치를 부탁해]
- 조국, 평택시를 평택군으로 표기…野 “시군도 모르고 출마하나”
- 언덕 구른 중장비 무인편의점 덮쳐…70대 운전자 부상
- 핸들 놓고 손 머리에…‘크루즈’ 맹신한 고속도로 운전자 아찔
- 李 ‘메가특구 차르’ 도입 건의에 “정말 좋아, 우리 스타일”
- 배현진 “장동혁, 선거 포기했으면 사퇴든 2선 후퇴든 결단해달라”
- 곽규택 “한동훈 복당해야”…지도부 “공관위원이 부적절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