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강동윤, 최강자를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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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 하나가 이름에서 나왔다.
'깡통' 강동윤 이름이 널리 요란하게 퍼진 것이 적어도 아홉 차례 있었다.
강동윤이 18세 때에 세계 2강으로 꼽히던 이창호를 결승에서 이겼다.
강동윤 말고는 다른 얼굴이 떠오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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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 하나가 이름에서 나왔다. '강동'을 좀 세게 부르면 '깡통' 소리가 난다. '깡통' 강동윤 이름이 널리 요란하게 퍼진 것이 적어도 아홉 차례 있었다. 프로 인생 24년 동안 아홉 번 우승했다. 강동윤이 18세 때에 세계 2강으로 꼽히던 이창호를 결승에서 이겼다. 20세엔 역시 세계 2강 이세돌을 결승에서 제쳤고 이해 후지쓰배 세계대회 결승에서 이창호 천적임을 보여줬다. 2022년 33세에 이르러 한국 1위를 5년 동안 누려본 박정환을 결승에서 눌렀다.
이창호, 이세돌, 박정환은 한국 1인자 계보를 잇는 주인공이 아닌가. 그들이 한때 최강 소리를 들었지만 그들을 이긴 사람이 손으로 꼽을 정도로 적지는 않다. 그런데 이 세 사람을 결승에서 이긴 사람 나와라 한다면 누가 나올 것인가. 강동윤 말고는 다른 얼굴이 떠오르지 않는다.

오늘 강동윤이 허리를 폈다. 그 앞에서 이 시대 최강자 신진서가 고개를 숙였다. 예상과 다른 결과를 낸 강동윤이 지지 않을 형세를 만든 장면을 <참고 1도>로 가져왔다. 백1에 붙이고 7에 늘어 보기 좋게 살았다. 백88에 늘자 흑이 더 손을 대봐야 쓸모가 없다. <참고 2도>처럼 흑이 아무리 애써도 백이 산다. 174수 끝, 백 불계승.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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