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회복' 차주영, 자리 비웠지만 연기로 증명한 존재감…강렬했던 '클라이맥스'

강지호 2026. 4. 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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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주영이 마지막까지 압도적인 연기로 존재감을 증명했다.

14일 종영한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에서 차주영은 정재계의 커넥션 역할을 하는 WR 그룹의 실세 이양미로 분해 새로운 얼굴을 확실하게 보여주며 압도적인 열연을 통해 존재감을 증명했다.

강렬했던 전작의 캐릭터들은 보이지 않을 만큼 완벽하게 이양미로 분한 차주영의 연기는 다시 한번 그의 존재감을 대중에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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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차주영이 마지막까지 압도적인 연기로 존재감을 증명했다.

14일 종영한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에서 차주영은 정재계의 커넥션 역할을 하는 WR 그룹의 실세 이양미로 분해 새로운 얼굴을 확실하게 보여주며 압도적인 열연을 통해 존재감을 증명했다.

차주영은 드라마의 첫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캐릭터의 탄생을 알리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우아하고 여유로운 미소 뒤에 서슬 퍼런 칼날을 숨기고 있는 이양미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을 끌어올렸다.

또한 각각의 인물들과의 대립에서 보인 적재적소의 변주는 작품을 보는 또 다른 재미로 손꼽혔다. 특히 극 중 방태섭(주지훈)과 추상아(하지원)의 숨통을 조여가듯 두 사람을 쥐락펴락하는 이양미의 행보는 보는 이들마저 숨죽이게 했을 정도였다.

그런가 하면 차주영은 노골적인 야망을 드러내는 이양미의 내면 역시 밀도 있게 담아내며 시청자에게 눈도장 찍었다. 특히 권세명(김홍파)의 경고 속 공포와 야심을 넘나드는 감정의 변주는 차주영의 열연을 통해 살아 숨 쉬는 감정으로 시청자에게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힘을 달리한 호연은 불안정한 분위기까지 자아내며 극에 입체감을 더했다. 흡입력 강한 연기, 한층 깊어진 특유의 대사 톤, 시선 처리, 제스처 등 디테일한 요소를 더한 차주영의 연기는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여기에 권종욱(오정세)와 부딪히며 터져 나오는 웃음 포인트는 무거운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 다채롭게 변화하는 차주영의 능청스러운 표정과 유연한 연기가 함께 어우러져 시너지를 내며 극의 환기에도 역할을 다했다.

이처럼 차주영은 '클라이맥스'의 시작부터 끝까지, 그간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발휘하며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렬했던 전작의 캐릭터들은 보이지 않을 만큼 완벽하게 이양미로 분한 차주영의 연기는 다시 한번 그의 존재감을 대중에 각인시켰다.

앞서 지난 1월부터 활동을 일시 중단한 차주영은 반복적인 비출혈 증상으로 정밀 검사와 치료를 이어가던 중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수술을 진행하게 됐음을 밝혔다. 이로 인해 차주영은 '클라이맥스' 홍보 활동을 비롯한 공식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고 회복에 전념했다. 그럼에도 그는 오로지 연기력을 통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증명해냈다.

지난 3월에는 성시경의 채널을 통해 차주영이 전신마취를 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수술을 진행했으며,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이 다시 한번 전해진 바 있다.

최근 잡지를 통해 반가운 근황을 전한 차주영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 위해 오랜 회복 기다려주셔 감사하다"며 이전보다 좋아진 회복 상황을 공개한 바 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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