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폐교 부지에 ‘청년·스타트업 허브’ 구축 속도 낸다
김정기 권한대행 현장 점검…기업지원·근로환경 개선 집중

대구시가 노후된 제3산업단지의 기업지원 기능 강화와 청년·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혁신성장 거점'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지난 2015년 폐교된 옛 삼영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이곳을 도심형 노후산단 혁신의 중심지로 재탄생시키기로 했다.
삼영초 연면적 2만3538㎡에다 국·시비766억 원을 투입해 2027년하반기까지 혁신성장 거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그린스타트업 타운(282억 원, 6871㎡)은 올해 하반기, 제2임대형 지식산업센터(230억 원, 9108㎡)와 기반 시설인 스마트주차장(76억 원, 2231㎡)은 내년 하반기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3산단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178억원, 5328㎡)는2025년 9월에 완공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15일 오전 북구 제3산단 내 옛 삼영초등학교 부지를 찾아 기업·근로자 지원시설 건립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제3산단 재생사업의 핵심인 혁신거점 구축 현황을 확인하고, 실제 근로자와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인프라가 차질 없이 마련되고 있는지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대행은 관계자들과 함께 건립 현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진행 상황과 향후 운영계획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기업지원 기능과 근로자 편의 증진이라는 사업 목적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철저한 이행을 주문했다.
아울러 김 권한대행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옛 삼영초 부지는 청년과 스타트업이 모여드는 제3산단 혁신성장의 거점이 될 핵심 공간"이라며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되,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현장 안전관리를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