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폐교 부지에 ‘청년·스타트업 허브’ 구축 속도 낸다

박무환 기자 2026. 4. 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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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산단 혁신거점 766억 투입…2027년까지 단계별 완공
김정기 권한대행 현장 점검…기업지원·근로환경 개선 집중
▲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가 노후된 제3산업단지의 기업지원 기능 강화와 청년·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혁신성장 거점'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지난 2015년 폐교된 옛 삼영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이곳을 도심형 노후산단 혁신의 중심지로 재탄생시키기로 했다.

삼영초 연면적 2만3538㎡에다 국·시비766억 원을 투입해 2027년하반기까지 혁신성장 거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그린스타트업 타운(282억 원, 6871㎡)은 올해 하반기, 제2임대형 지식산업센터(230억 원, 9108㎡)와 기반 시설인 스마트주차장(76억 원, 2231㎡)은 내년 하반기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3산단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178억원, 5328㎡)는2025년 9월에 완공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15일 오전 북구 제3산단 내 옛 삼영초등학교 부지를 찾아 기업·근로자 지원시설 건립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제3산단 재생사업의 핵심인 혁신거점 구축 현황을 확인하고, 실제 근로자와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인프라가 차질 없이 마련되고 있는지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대행은 관계자들과 함께 건립 현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진행 상황과 향후 운영계획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기업지원 기능과 근로자 편의 증진이라는 사업 목적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철저한 이행을 주문했다.

아울러 김 권한대행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옛 삼영초 부지는 청년과 스타트업이 모여드는 제3산단 혁신성장의 거점이 될 핵심 공간"이라며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되,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현장 안전관리를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