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증명해 핵심으로 자리 잡겠다" 박지현, LA스파크스와 계약…WNBA 3호 코리안리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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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택 기자┃대한민국 여자 농구의 간판 가드 박지현이 세계 최고 무대인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 도전한다.
스포츠 매니지먼트사 에픽스포츠는 15일 "박지현이 WNBA 명문 구단인 LA 스파크스와 루키 스케일 계약을 체결하고 오늘 현지로 출국한다"며 "오늘(15일) 미국 현지로 이동한 후 팀의 공식 일정에 합류해 시범경기 등을 거쳐 곧바로 다가오는 WNBA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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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강의택 기자┃대한민국 여자 농구의 간판 가드 박지현이 세계 최고 무대인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 도전한다.
스포츠 매니지먼트사 에픽스포츠는 15일 "박지현이 WNBA 명문 구단인 LA 스파크스와 루키 스케일 계약을 체결하고 오늘 현지로 출국한다"며 "오늘(15일) 미국 현지로 이동한 후 팀의 공식 일정에 합류해 시범경기 등을 거쳐 곧바로 다가오는 WNBA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복수 구단의 러브콜 속에서도 선택은 분명했다. 이번 계약 체결 과정에서 박지현은 LA 스파크스를 포함해 총 4개의 WNBA 구단으로부터 동시에 관심을 받으며 뜨거운 주가를 입증했다.
단순한 단일 오퍼가 아닌 복수 구단의 러브콜 속에서 다양한 선택지를 두고 신중한 고민을 이어간 끝에 최종 결정을 내렸다. 그 가운데 LA 스파크스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구단이 보여준 강한 영입 의지와 지속적인 관심이었다.
LA 스파크스 측은 박지현의 그간 커리어와 실력을 높이 평가하며, 현재 팀이 구축 중인 역동적인 가드진 내에서 '콤보 가 드 및 윙 자원'으로서 박지현을 반드시 영입하고 싶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LA가 미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한인 커뮤니티가 형성된 도시라는 점 역시 중요한 선택 요인으로 작용했다. 타지 생활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환경 속에서 현지 교민들의 지속적인 응원과 지지는 박지현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빠른 적응은 물론, 코트 안에서 경기력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기반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지현은 한국인 세 번째 WNBA 정규리그 출전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지금까지 WNBA 정규리그 무대를 밟은 한국 선수는 정선민(시애틀 스톰)과 박지수(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두 명뿐이다. 김계령(피닉스 머큐리), 고아라(LA 스팍스)가 시범경기에는 나섰지만, 개막 엔트리 진입에는 아쉽게 실패한 바 있다.
박지현은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던 WNBA 무대에 정식 선수가 되어 도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단순히 경험을 쌓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나의 가치를 증명해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 도전을 지원해온 에픽스포츠 김병욱 대표는 "박지현은 신체 조건과 기술, 경기를 읽는 시야까지 세계 무대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재능을 가졌다"며 "특히 구단에서 역할을 명확히 제시하며 영입을 원했던 만큼, 선수가 온전히 훈련과 경기에만 집중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 및 모든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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