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사태' 식품 포장재 수급불안…송미령 장관 "정책 지원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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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사태'로 산업의 쌀로 불리는 나프타 공급이 불안정하면서 식품·외식 포장재 수급불안이 심각해진 상황이다.
송미령 장관은 "중동전쟁에 따른 포장재 수급 불안이 식품산업 성장을 저해하거나 국민 물가부담의 과도한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노력할 계획"이며 "식품·외식분야 원·부재료 수급 안정과 비용부담 완화, 유통구조 개선 등을 통해 식품업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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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수급상황 상시 모니터링, 시장 교란 선제 차단
![지난달 20일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중동 상황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업계 관계자들과 중동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5/552793-3X9zu64/20260415170504727pjvo.jpg)
'중동 사태'로 산업의 쌀로 불리는 나프타 공급이 불안정하면서 식품·외식 포장재 수급불안이 심각해진 상황이다. 15일 롯데웰푸드 대전공장을 찾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수급상황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며 식품업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중동 전쟁 리스크로 국제 유가 및 나프타 가격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다. 특히 나프타를 원료로 하는 합성수지, 플라스틱 용기 등 식품 포장재 수급불안은 식품업계 제조원가 부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송 장관은 롯데웰푸드 대전공장을 찾아 식품기업 원·부재료 확보 현황과 비용 부담 수준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송 장관이 주재한 간담회에선 나프타 및 포장재 수급 상황, 원가 상승 요인, 기업 대응 노력, 정책 지원 필요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롯데웰푸드는 포장재 등 부재료 수급불안과 가격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대체 포장재 도입과 포장재 중량 감축 등을 통해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이처럼 식품 포장재 수급불안에 따른 국민 먹거리 공급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범부처 수급상황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포장재 수급안정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식품 용기·포장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 현장점검을 추진해 포장재 수급상황을 살펴본다. 가수요로 인한 시장교란 가능성도 선제 차단할 방침이다. 민생과 밀접하고 공급 차질 시 파급효과가 큰 중점 관리품목을 발굴해 원료 공급 등 수급안정을 위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송미령 장관은 "중동전쟁에 따른 포장재 수급 불안이 식품산업 성장을 저해하거나 국민 물가부담의 과도한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노력할 계획"이며 "식품·외식분야 원·부재료 수급 안정과 비용부담 완화, 유통구조 개선 등을 통해 식품업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