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S&P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글로벌 식품기업 3위 기록

하지현 기자 2026. 4. 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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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하지현 기자 | 풀무원은 S&P 글로벌이 주관한 2025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글로벌 식품기업 3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S&P 글로벌의 지속가능성 평가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측정하는 국제적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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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글로벌 식품기업 TOP 5 유지
ESG 경영 강화로 독립이사 명칭 변경
친환경 기술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확보
풀무원 제공

| 서울=한스경제 하지현 기자 | 풀무원은 S&P 글로벌이 주관한 2025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글로벌 식품기업 3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풀무원은 3년 연속 글로벌 식품기업 상위 5위에 포함됐다.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하며 글로벌 입지를 강화했다.

S&P 글로벌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다. S&P 글로벌의 지속가능성 평가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측정하는 국제적 지표다. 올해는 59개 산업군, 약 9200개 기업을 평가했다. 이 중 상위 9%인 848개 기업만이 연례보고서에 등재됐다.

식품 분야에는 241개 기업이 참여했다. 풀무원은 국내 식품기업 중 1위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성과는 ESG 전반의 실적 개선과 체계적 관리 역량이 반영된 결과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독립성 강화와 투명성 제고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친환경 관리 체계 고도화와 환경 지표 개선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사회 부문에서는 인적자원 관리 체계 확립과 식품 안전 체계 강화가 주요 평가 요소였다. 풀무원은 지배구조 고도화와 친환경·푸드테크 혁신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위원회 중심 사전 심의 체계를 도입했다. 감사위원회, ESG위원회, 사외이사평가위원회 등 사외이사 중심 위원회 역할을 확대했다. 이사회 평가 항목과 가이드라인을 정비하고, 평가 결과를 보상과 재선임에 연계했다.

보수 결정 과정에 견제 구조를 도입했다. 배당 기준일을 배당 결정 이후로 변경해 주주 예측 가능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고, 의무선임 비율을 3분의 1로 확대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친환경 케어 전략을 바탕으로 환경 영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풀무원은 ISO 14067 기준에 따라 탄소발자국 산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두부와 우동 등 주요 제품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원료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 데이터를 제품 단위로 관리한다. 향후 글로벌 사업장과 협력사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푸드테크 혁신도 이어가고 있다. 풀무원은 김 육상양식 기술의 사업화 검증 단계에 진입했다. 2025년 해양수산부 국가연구개발 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

동물복지 미래목장 구축, 로봇 기반 스마트 수직농장 조성, 바이오차 기반 저탄소 농업 모델 개발 등으로 원료 생산 체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제품 품질과 안전 관리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유전체 기반 분자진단 기술을 활용한 병원성 미생물 진단 키트를 개발했다. 크리스퍼 카스 기반 진단 플랫폼의 기술 검증과 특허도 확보했다. 풀무원은 생산과 유통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S&P Global CSA에 참여하는 Food Product 분야 기업들의 ESG 관리 수준은 전반적으로 지속적인 향상 추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 풀무원은 글로벌 ESG 선도기업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거버넌스, 환경, 사회 전 영역에 걸쳐 ESG 관련 위험 및 기회요인 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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