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꼰대 부장, 그럴 줄 알았다”…지능지수 높을 수록 유연하고 덜 보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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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지수가 높은 남성일수록 유연하고 전통적 가치관에 덜 얽매이는 성향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독일 자를란트대학교 연구진은 고지능 남성 집단이 사회 질서 유지나 전통적 규범에 대한 동의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이를 두고 "지능이 높은 집단일수록 기존 가치 체계를 그대로 수용하기보다 재검토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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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동과 연관성 추가 연구 필요”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독일 자를란트대학교 연구진은 고지능 남성 집단이 사회 질서 유지나 전통적 규범에 대한 동의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1980년대 후반 시작된 ‘마르부르크 영재성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약 35년에 걸친 장기 추적 데이터를 활용해 이뤄졌다.
당시 연구에서는 초등학생 7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능 검사를 실시해 상위 2%인 약 150명을 영재 집단으로 분류했다. 이후 성인이 된 고지능 그룹 87명과 일반 지능 성인 71명을 대상으로 정치 성향과 가치관 변화를 비교 분석했다. 응답자들은 자신의 정치적 위치를 좌우 이념 스펙트럼상에 표시하고 사회주의·자유주의 등 세부 가치에 대한 문항에 답했다.
분석 결과 평균 지능 남성은 전통적 규범과 보수적 가치에 대한 지지도가 높았던 반면, 고지능 남성은 보다 비판적이고 유연한 태도를 보였다. 연구진은 이를 두고 “지능이 높은 집단일수록 기존 가치 체계를 그대로 수용하기보다 재검토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요른 스파르펠트 교수는 “고지능 집단은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위치에 있는 경우가 많아 이들의 정치 인식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태도가 실제 정치 행동으로 이어지는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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