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으면 넘어가는데 공갈포네’···무라카미, 5호 홈런 치고도 타율 0.167 바닥권 비판 받아

시카고 화이트삭스 무라카미 무네타카(26)가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렸지만, 현지에서는 1할대로 추락한 타율에 대한 비판이 나온다.
무라카미는 15일 미국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세 번의 출루에 홈런까지 기록했으니 충분히 괜찮은 성적표다. 그러나 경기 후 아쉬운 목소리도 컸다.
무라카미는 경기 시작 후 네 차례 타석까지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볼넷 2개를 얻었다. 2번의 출루를 했지만, 최근 24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는 타격 부진이 이어졌다.
무라카미는 9회말 2사 1루 마지막 기회에서 기다렸던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그는 요엔드라이스 고메스의 시속 151㎞ 몸쪽 높은 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속 178.3㎞의 빠른 속도로 121m를 날아가 오른쪽 폴대 안쪽으로 떨어졌다.
지난 9일 볼티모어전에서 안타를 친 이후 5경기 만에 나온 안타다. 무라카미는 시즌 4호포 이후 9경기에 만에 시즌 5호 홈런을 신고했다.

무라카미는 모처럼 홈런을 재가동했지만, 사실상 승부가 갈린 9회 2사후에 친 데다 시즌 타율이 부진해 오히려 비판을 받기도 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이날 12안타를 몰아친 탬파베이에 5-8로 패하며 시즌 11패째(6승)를 당하며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로 떨어졌다.
윌 베나블 시카고 화이트삭스 감독은 최근 “무라카미의 파워는 우리가 기대했던 그대로”라고 했지만 “타율이 낮은 것은 본인도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다. 삼진을 줄이고 좀 더 정교하게 공을 맞히는 작업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는 매우 성실한 선수이기에 곧 해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 지역 언론과 팬들은 이날 경기 후 무라카미에 대해 “맞으면 넘어가지만, 맞지 않을 때의 차이가 크다”며 타격 정확성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무라카미는 홈런 5개로 팀내 1위에 올랐지만,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 186명 중 최하위권인 170위에 그친다. 현저하게 떨어지는 타율이 여러모로 팀에 큰 고민을 안긴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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