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꿈 더 가까이'…KPGA, 콘페리투어 직행 티켓 신설

조영채 기자 2026. 4. 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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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채 기자┃KPGA 투어가 올 시즌부터 해외 진출 기회를 한층 넓힌다.

콘페리 코리아 박진석 대표이사는 "KPGA 투어 선수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PGA투어 진출을 위한 중요한 관문인 콘페리투어에서 KPGA 투어 선수들이 경쟁력을 입증하고 더 큰 무대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 콘페리 코리아는 KPGA 투어 선수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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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포인트 기준 선발…PGA투어 진출 발판 마련
옥태훈·최승빈 "큰 동기부여"…상반기 성적이 갈림길
최승빈(25·CJ) 플레이 모습. /사진=KPGA

[STN뉴스] 조영채 기자┃KPGA 투어가 올 시즌부터 해외 진출 기회를 한층 넓힌다. 상반기 성적에 따라 콘페리투어 출전권이 주어지면서 선수들의 동기부여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KPGA 투어는 콘페리투어의 스폰서인 콘페리 코리아와 협의를 거쳐, 2026시즌 상반기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선수들에게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적용 구간은 시즌 개막전인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KPGA 군산CC 오픈'까지다. 이 기간 동안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5위 이내 선수 가운데 상위 2명에게 출전 자격이 돌아간다.

출전권이 부여되는 대회는 오는 8월 열리는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과 '알버트손 보이스 오픈'이다. 두 대회 모두 PGA투어 진출을 위한 중요한 무대로 꼽히는 콘페리투어 일정이다.

2025 시즌 콘페리투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승택. /사진=KPGA

콘페리투어는 PGA투어로 향하는 대표적인 관문이다. 실제로 2025년 이승택(31·경희)은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특전을 통해 콘페리투어에 진출한 뒤, 시즌 포인트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PGA투어 카드를 따내며 성과를 낸 바 있다.

선수들 역시 이번 기회를 반기고 있다.

2025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옥태훈(28·금강주택)은 "PGA투어 진출을 꿈꾸는 선수들에게 이번 출전 기회는 크게 다가올 것"이라며 "계기가 생긴 만큼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올 시즌도 매 대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제네시스 대상 옥태훈(28·금강주택) /사진=KPGA

PGA투어 큐스쿨에 꾸준히 도전해온 최승빈(25·CJ)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PGA투어 진출에 도전하는 선수로서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KPGA 투어 선수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기회가 확대되는 점이 올 시즌 큰 동기부여가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콘페리 코리아 측도 이번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콘페리 코리아 박진석 대표이사는 "KPGA 투어 선수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PGA투어 진출을 위한 중요한 관문인 콘페리투어에서 KPGA 투어 선수들이 경쟁력을 입증하고 더 큰 무대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 콘페리 코리아는 KPGA 투어 선수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PGA는 최근 해외 투어와의 교류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4년부터 이른바 '스포츠 외교'에 집중하며 선수들의 진출 통로를 넓혀왔고, 2025년에는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출전 자격을 기존 1명에서 8명으로 확대하는 등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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