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며느리' 리디아 고 "나 같은 사람과는 결혼 못해…남편한테 지는 날 오면 은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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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7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로서 삶과 결혼 생활의 균형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미국 매체 '에센셜리스포츠'는 "두 사람은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며 "리디아 고는 남편이 얼마나 큰 동기부여와 영감을 주는지, 그리고 그의 존재가 코스 안팎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공개적으로 이야기해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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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교포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7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로서 삶과 결혼 생활의 균형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리디아 고는 지난 13일(한국시각) 팟캐스트 'We Need a Forth'에 출연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그는 "나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과는 결혼할 수 없을 것 같다"며 "이번 주에는 라스베이거스에 있지만 다음 주에는 프랑스에, 그 다음 주에는 스코틀랜드에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 시즌 리디아 고의 일정도 이를 보여준다. 그는 2월 태국, 3월 싱가포르, 3월 말 애리조나(미국), 4월 네바다주(미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연이어 출전했다.
리디아 고는 "그래서 내가 하는 일을 전적으로 지지해주는 배우자를 만난 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리디아 고는 지난 2022년 12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 씨와 화촉을 밝혔다.
미국 매체 '에센셜리스포츠'는 "두 사람은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며 "리디아 고는 남편이 얼마나 큰 동기부여와 영감을 주는지, 그리고 그의 존재가 코스 안팎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공개적으로 이야기해 왔다"고 전했다.
특히 정준 씨는 지난 2024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당시 악천후 예보에도 불구하고 대회가 열린 플로리다주 네이플스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차로 인해 밤늦게까지 일을 마친 뒤 이동해, 도착했을 때는 매우 지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리디아 고는 "강풍 경보가 발령돼서 위험하니 오지 말라고 했더니 꼭 가겠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들은 골프를 통해 더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해 왔다. 신혼여행으로 뉴질랜드에 갔을 때도 열흘 동안 8라운드의 골프를 쳤다. 리디아 고는 남편이 아파추어 대회에 출전했을 때 캐디를 맡기도 했다.
리디아 고는 "남편과 골프를 칠 때 8-9타를 양보하며 경기를 하지만 코스에 따라 비율은 달라진다. 상황에 맞춰 플레이하려고 한다"며 웃었다.
아직 남편에게 져본 적이 없다고 밝힌 그는 "현역으로 뛰는 동안 남편이 나를 이기는 날이 온다면 나는 은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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