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중부 발전소 보일러 시설 폭발…14명 사망·20명 부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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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부에 있는 발전소에서 보일러 시설이 폭발해 14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과 인도 방송 NDTV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0분께 중부 차티스가르주에 있는 발전소에서 보일러 시설이 폭발했다.
발전소 관할 경찰서의 P.K 타쿠르 서장은 보일러 배관이 과열되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하루 뒤에는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나그푸르의 탄약 공장에서도 폭발 사고가 발생해 15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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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사고 난 인도 차티스가르주 발전소 [인디언익스프레스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5/yonhap/20260415163508134sspm.jpg)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인도 중부에 있는 발전소에서 보일러 시설이 폭발해 14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과 인도 방송 NDTV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0분께 중부 차티스가르주에 있는 발전소에서 보일러 시설이 폭발했다.
현지 경찰은 이 사고로 14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부상자들 가운데 심한 화상을 입은 일부는 위중한 상태라고 현지 매체 인디아투데이는 전했다.
한 발전소 노동자는 인디아투데이에 "엄청난 폭발음이 들렸고 짙은 연기가 사방으로 퍼졌다"며 "높은 곳에 있어 살아 남았지만 아래쪽에 있던 작업자들이 심한 화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사고가 난 발전소는 차티스가르주 주도 라이푸르에서 230㎞가량 떨어진 사크티 지구 싱히타라이에 있으며 광물·에너지 개발 업체 베단타 리소스의 자회사인 베단타 리미티드가 운영하고 있다.
인도 에너지·철강 대기업인 베단타 그룹은 인도 억만장자인 아닐 아가르왈이 이끌고 있다.
발전소 관할 경찰서의 P.K 타쿠르 서장은 보일러 배관이 과열되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베단타 리소스는 사고 후 성명을 내고 "(싱히타라이 공장에서) 불행한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고 원인 등)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철저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슈누 데오 사이 차티스가르주 총리도 "(이번 사고에) 책임이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가능한 한 가장 엄격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조대원들은 발전소 안에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안전 규정을 준수하지 않거나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아 산업 현장에서 대형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지난 2월 말에는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카키나다에 있는 폭죽 제조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2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하루 뒤에는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나그푸르의 탄약 공장에서도 폭발 사고가 발생해 15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부상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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