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년인데…김범, 생애 첫 로코 "'오매진'을 위해 기다렸다" [스한: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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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범이 2006년 데뷔 이후 20년 만에 로코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자리에는 배우 안효섭, 채원빈, 김범과 연출을 맡은 안종연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범은 "본의 아니게 (로코) 첫 도전을 하게 됐는데 이 작품을 위해 기다렸던 게 아닌가 싶다"면서도 "개인적으로 로코가 자신이 없는 장르다. 판타지는 설정이 있어서 꾸며내지 않아도 됐는데, 로맨스 코미디는 섬세한 장르라서 기피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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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배우 김범이 2006년 데뷔 이후 20년 만에 로코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배우 안효섭, 채원빈, 김범과 연출을 맡은 안종연 PD가 참석했다.
작품은 완벽주의 농부 매튜 리(안효섭)와 완판주의 쇼호스트 담예진(채원빈)이 얽히는 로맨스를 담았으며,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의 전무이사 서에릭을 연기한 김범까지 가세해 이야기를 완성했다.
이날 김범은 "본의 아니게 (로코) 첫 도전을 하게 됐는데 이 작품을 위해 기다렸던 게 아닌가 싶다"면서도 "개인적으로 로코가 자신이 없는 장르다. 판타지는 설정이 있어서 꾸며내지 않아도 됐는데, 로맨스 코미디는 섬세한 장르라서 기피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만 김범은 다채로운 캐릭터를 이끌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작품에 참여했다. 그는 "되게 아껴둔 모카골드 색상으로 염색했다. 이걸 만들어내기 위해 테스트를 여러번 했다. 동양인이 가지지 않은 머리색을 표현하고 싶어서 색을 여러가지 섞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들, 제작진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셋이서 리허설 하는데 안효섭이 혼자 웃다가도 '아니야' 이러더라. 감독님과 조연배우, 작가님까지 MBTI의 I성향이 많다. 처음에는 내향적이라 자기 이야기도 잘 못하고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편해지니 저도 촬영하면서 재밌었다"며 미소 지었다.
또한 작품에 대해 "웰니스가 유행하고 있는데 우리 드라마도 그 부분을 많이 닮았다"며 "우리 드라마 보면서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챙기면 좋겠고 우리가 힘이 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오는 22일 오후 9시 첫 방송.
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khil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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