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마트키친으로 효율 'UP' … K급식의 미래 한눈에

이지안 기자(cup@mk.co.kr) 2026. 4. 15.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웰스토리의 대규모 식음박람회 '푸드페스타'가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한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강권 삼성웰스토리 부사장은 "이번 푸드페스타는 식음 업계가 직면한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 트렌드 기반의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이끌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웰스토리 '푸드페스타'
100여개 식자재 협력사 참여
원가 절감·소비 트렌드 공유
관람객 30% 증가, 7천명 몰려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6 웰스토리 푸드페스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글로벌 대사관' 부스에서 다양한 글로벌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웰스토리

삼성웰스토리의 대규모 식음박람회 '푸드페스타'가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한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5일 삼성웰스토리에 따르면 '2026 웰스토리 푸드페스타'는 지난 8일 개막해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2017년부터 이어져온 B2B 식음박람회로, 고객사에 다양한 식자재와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사전 관람 등록자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7000명을 기록하며 업계의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으로 'Solve Today, Connect Tomorrow(오늘의 문제를 해결하고, 내일을 연결하다)'를 제시했다. 식음 업계가 직면한 복합적인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행사장은 'K-외식관'과 'K-급식관' 두 개 전시장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총 100여 개 식자재 공급 협력사가 참여해 4000여 종의 B2B 식음 상품과 함께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소개했다.

제1전시장 'K-외식관' 입구에는 외식 업계 흐름을 9개 키워드로 정리한 트렌드존이 조성됐다. 인기 메뉴 재출시 경향을 의미하는 '경력상품'을 비롯해 '집밥경제' '초미세가격' 등 최근 소비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식음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식 공간과 고객사 성장을 지원하는 '360솔루션' 부스를 마련해 홍보·마케팅, IT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아울러 식재료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외식 업계를 겨냥해 원가 절감형 글로벌 소싱 상품 450여 종을 공개했다. 이탈리아 'Vitto', 미국 '올드캘리포니아' 등 삼성웰스토리가 단독 공급하는 14개 수입 브랜드 제품을 선보였으며, 미국·태국·콜롬비아 등 8개국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대사관'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제2전시장 'K-급식관'에서는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키친 솔루션이 구현됐다. 식자재 입고부터 전처리, 조리, 배식, 세척에 이르기까지 급식 운영 전 과정에 걸쳐 30종의 자동화 설비를 선보이며 인력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조리 단계에 집중됐던 AI 활용을 전 공정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며 "고객사가 운영 효율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삼성웰스토리가 선정한 '10대 혁신 상품'도 공개됐다. 초정밀 가공 기술로 식품 표면에 디자인을 입힌 '노리아트 모양 김', 고수분 공법을 적용한 대체식품 '플랜트 미트볼'과 '진미채', 업계 최초 '할랄 인증 무혈 순대' 등 차별화된 제품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강권 삼성웰스토리 부사장은 "이번 푸드페스타는 식음 업계가 직면한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 트렌드 기반의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이끌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안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