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090선 회복 마감…외국인 5천억 '사자'에 2%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외국인 중심의 매수세에 힘입어 6090선을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552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14억원, 156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은 2362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시장 상승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와 함께 실적 시즌 기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장중 6000p를 넘어 여의도역사를 지나가는 시민들이 쳐다보고 있다. [출처=신한투자증권]](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5/552778-MxRVZOo/20260415155710126zrgn.jpg)
코스피가 외국인 중심의 매수세에 힘입어 6090선을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
미·이란 협상 기대감과 실적 시즌 기대가 맞물리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23.64p(2.07%) 오른 6091.39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6183.21까지 상승하며 강한 탄력을 보였으나,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코스닥 지수는 30.55p(2.72%) 오른 1152.43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장중 한때 6183.21까지 치솟으며 강한 랠리를 연출했지만, 오후 들어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552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24억, 9356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장을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2.18% 상승한 21만1000원, SK하이닉스는 2.99% 오른 113만6000원에 마감하며 지수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건설·전력 인프라 관련 종목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대우건설은 21.28% 급등했고, 대한전선도 28.30% 상승하며 시장 내 강한 모멘텀을 형성했다. 이외에도 OCI홀딩스(24.93%), 광전자(29.97%) 등이 급등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현대차(3.36%), 두산에너빌리티(4.51%), NAVER(4.71%)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은 3.73% 하락하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115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14억원, 156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은 2362억원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는 HLB(8.77%), 알테오젠(5.67%), 에코프로(2.57%)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통신장비 및 광통신 관련 종목들도 강세를 보이며 우리로(19.73%), 쏠리드(7.58%) 등이 상승했다.
이날 시장 상승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와 함께 실적 시즌 기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표면적으로는 종전 회담 기대가 반영된 것이지만, 기본적으로는 전쟁 우려에 점차 무뎌지는 과정에서 나타난 흐름"이라며 "전쟁 이후 실적 시즌 기대도 함께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Copyright © E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