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불출석 사유서에 “연어 술 파티 불가능…이재명은 공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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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국회 국정조사 불출석 사유서에서 '연어 술 파티는 불가능하고,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사건의 공범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우선, 더불어민주당 등이 주장하는 지난 2023년 5월 수원지검 조사실에서 있었다는 이른바 '연어 술 파티'에 대해 "법원에서 혐의가 배척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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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국회 국정조사 불출석 사유서에서 ‘연어 술 파티는 불가능하고,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사건의 공범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어제(14일)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7쪽 분량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우선, 더불어민주당 등이 주장하는 지난 2023년 5월 수원지검 조사실에서 있었다는 이른바 ‘연어 술 파티’에 대해 “법원에서 혐의가 배척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회장은 “(‘연어 술 파티’ 장소로 지목된) 해당 검사실은 유리창 구조로 외부에서 내부를 훤히 볼 수 있어 피의자가 음주를 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환경이었다”고 했습니다.
이어 수원고법의 2심 판결에서도 ‘연어 술 파티 의혹’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전 회장은 또 “법원 출석 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과 직접적 공범 관계를 부인하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8월 11일 자신의 배임·횡령 등 혐의 재판이 끝난 뒤, 이 대통령과의 공모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직접적으로 관계되거나 소통한 적 없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공개 발언이 이미 존재하는 상황에서 국정조사에 출석해 같은 주제로 진술하게 될 경우,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우려된다”며 국회 국정조사 증인 출석을 거부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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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영 기자 (mym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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