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女, 인천행 비행기서 패키지일행 컵으로 ‘퍽퍽’…피해자 기내서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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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인천 공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같은 패키지 여행객의 머리를 컵으로 폭행한 2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1일 오전 LA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 기내에서 30대 여성 B 씨의 머리를 컵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특히 피해자 B 씨는 인천국제공항 도착까지 10시간이 남은 상황에서 이마 부위가 5㎝가량 찢어진 채 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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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인천 공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같은 패키지 여행객의 머리를 컵으로 폭행한 2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두 사람은 미국 현지에서부터 갈등을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는 기내서 기절했으나 다행히 탑승객 중 의료진이 있어 응급처치받았다.
14일 인천공항경찰단은 20대 A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애초 A 씨를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으나 수사를 거쳐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1일 오전 LA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 기내에서 30대 여성 B 씨의 머리를 컵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특히 피해자 B 씨는 인천국제공항 도착까지 10시간이 남은 상황에서 이마 부위가 5㎝가량 찢어진 채 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직후 A 씨는 B 씨를 주먹으로 때렸다고 주장했으나 봉합수술을 한 의료진은 “주먹으로 때린 상처는 아니고 날카로운 둔기로 인해 난 상처로 보였다”고 전했다.
승무원들은 A 씨를 피해자와 분리 조치한 뒤 인천국제공항 도착 후 경찰에 인계했다.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한 경찰은 수사를 거쳐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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