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은 일상에 있다"…현대카드, 2030 시장 재편 승부수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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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2030세대를 겨냥한 프리미엄 카드 전략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여행이나 쇼핑 중심이던 기존 프리미엄 카드에서 벗어나 일상 소비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상품을 내놓으면서 젊은층 비중을 빠르게 끌어올린 점이 특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가 프리미엄 카드 시장을 선도하는 이유는 각 세대별 럭셔리 트렌드 변화를 잘 포착했기 때문"이라며 "세대별로 달라지는 소비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상품을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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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가 지난달 출시한 '더 오렌지(the Orange)' 카드의 신규 발급 회원 가운데 74%가 2030세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2018년 출시된 '더 그린(the Green)'과 2021년 선보인 '더 핑크(the Pink)'의 2030 비중이 각각 61%, 60%였던 것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일반 프리미엄 카드의 2030 비중이 35~48%, 범용 신용카드(GPCC)가 약 45%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최근 상품에서 젊은층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다.
이 같은 흐름은 프리미엄 카드 시장의 소비 방식 변화와 맞닿아 있다. 과거에는 고가 상품 중심의 소비가 프리미엄의 기준이었다면 최근 2030세대는 웰니스, 여행, 콘텐츠 구독 등 일상 전반으로 소비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브랜드의 상징성보다는 실용성과 개인 취향을 중시하는 경향도 뚜렷하다. 소비 판단 역시 SNS(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현대카드는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2030 프리미엄 카드를 '여행·쇼핑·일상'으로 세분화하는 전략을 취했다. '더 그린'은 해외여행과 항공·호텔 이용에 초점을 맞췄고, '더 핑크'는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 패션몰 등 쇼핑 영역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최근 선보인 '더 오렌지'는 온라인몰, 디지털 콘텐츠 구독, 웰니스 업종 등 일상 소비 영역을 중심으로 혜택을 설계했다.
특히 '더 오렌지'는 기존 프리미엄 카드와 달리 특정 시점의 고액 소비보다 반복적인 지출에서 혜택이 쌓이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온라인 쇼핑,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구독, 통신비, 피트니스·필라테스 등 2030세대의 주요 소비 항목에 대해 M포인트 적립을 제공하는 구조다. 프리미엄 카드의 활용 범위를 일상으로 확장한 것이다.
상품 구성뿐 아니라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더 오렌지'는 복수의 카드 플레이트를 제공해 선택 폭을 넓혔고, 개인사업자를 위한 '마이 비즈니스 더 오렌지(MY BUSINESS the Orange)'도 함께 출시했다. 1인 창업, N잡 등으로 변화하는 2030의 일하는 방식까지 고려한 구성이다.
업계에서는 현대카드가 프리미엄 카드 시장에서 2030을 별도 타깃으로 설정하고, 소비 패턴을 세분화해 접근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히 혜택 수준을 높이기보다 사용 빈도가 높은 영역을 중심으로 설계하면서 실제 이용과 연결되는 구조를 만든 것이 특징이라는 분석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가 프리미엄 카드 시장을 선도하는 이유는 각 세대별 럭셔리 트렌드 변화를 잘 포착했기 때문"이라며 "세대별로 달라지는 소비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상품을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sid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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