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 감독 "조진웅, 은퇴까지 할 줄은... 점심이라도 한 끼 하자고 했더니"

안가을 2026. 4. 15.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지영(80) 감독이 과거 소년범 전력 의혹으로 은퇴한 배우 조진웅을 언급했다.

정지영 감독은 제주 4·3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내 이름은' 개봉을 앞두고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정 감독은 지난해 12월 은퇴한 조진웅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작품에서 주연을 맡았던 조진웅은 대한민국 역사와 사회 문제에 관한 영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온 정 감독에 대해 깊은 존경을 표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정지영(80) 감독이 과거 소년범 전력 의혹으로 은퇴한 배우 조진웅을 언급했다.

정지영 감독은 제주 4·3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내 이름은' 개봉을 앞두고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정 감독은 지난해 12월 은퇴한 조진웅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조진웅은 과거 소년범 전력과 성인이 된 이후 폭행, 음주운전 전과 등이 폭로되자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두문불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말레이시아 목격담이 나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정 감독은 "나 역시 당시 보도를 보고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 사건도 충격적이었지만 그렇게 바로 은퇴까지 할 줄은 몰랐다"며 "나는 조진웅이 반성의 뜻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질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논란 이후 조진웅에게 전화를 했다. '만나서 점심이라도 한 끼 하자'고 했는데, '감독님 지금은 아직 아니다. 밖에 나가서 공개적으로 사람들 많이 있는 데서 보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정 감독과 조진웅은 2019년 영화 '블랙머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해당 작품에서 주연을 맡았던 조진웅은 대한민국 역사와 사회 문제에 관한 영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온 정 감독에 대해 깊은 존경을 표한 바 있다.

한편 정 감독의 신작 '내 이름은'은 여성스러운 이름이 콤플렉스인 18세 소년 영옥(신우빈)과 그 이름을 지키려는 어머니 정순(염혜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5일 개봉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