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만에 2안타’ 이정후, 시즌 4번째 멀티 히트…샌프란시스코는 3연패

김현세 기자 2026. 4. 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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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8)가 멀티 히트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정후는 15일(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의 멀티 히트를 작성했다.

1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부터 2연속 경기 멀티 히트를 치다 13일 무안타로 침묵한 그는 2경기 만의 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시즌 4번째 멀티 히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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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서 열린 신시내티전서 멀티 히트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AP뉴시스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8)가 멀티 히트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정후는 15일(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의 멀티 히트를 작성했다. 1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부터 2연속 경기 멀티 히트를 치다 13일 무안타로 침묵한 그는 2경기 만의 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시즌 4번째 멀티 히트다. 시즌 타율은 0.185서 0.207로 올랐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도 타선의 응집력이 모자라 1-2로 졌다. 12일 볼티모어전부터 3연패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6승11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정후는 0-0으로 맞선 2회초 좌전안타로 이날 첫 안타를 신고했다. 그는 신시내티 선발 브래디 싱어를 상대로 2B-1S의 유리한 볼카운트를 점한 뒤, 스트라이크(S)존 바깥쪽으로 흘러 나가는 싱커를 잘 밀어 쳤다. 그는 여세를 몰아 0-2로 뒤진 4회초 2사 후 2루타로 멀티 히트를 작성했다. 그는 싱어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스트라이크(S)존 하단을 파고든 싱커를 밀어 장타를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에는 공격력이 한데 모이지 못한 게 뼈아팠다. 샌프란시스코는 3, 4회말에만 한 점씩 허용했다. 0-0으로 맞선 3회말에는 선발 로비 레이가 스펜서 스티어에게 결승 선제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싱커가 존 복판에 몰린 게 못내 아쉬웠다. 레이는 0-1로 뒤진 4회말 1사 후 살 스튜어트에게도 솔로포를 맞았다. 샌프란시스코는 0-2로 뒤진 5회초 2사 후 윌리 아다메스의 솔로포로 추격에 나섰지만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타선은 신시내티보다 4개 많은 7개의 안타를 치고도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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