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엔 2부서 잘해봐라” 붕대 감고 길거리서 봉변…시즌 아웃도 서러운데 ‘놀림감’ 됐다

박진우 기자 2026. 4. 15.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한 무례한 팬의 놀림감이 됐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5일 "한 라이벌 팀 팬이 런던에서 무릎에 두꺼운 붕대를 착용한 채 모습을 드러낸 로메로를 보고 농담을 던졌다"며 영상을 게재했다.

그 장면을 멀리서부터 한 팬이 촬영했고, 로메로와 마주하자 "로메로! 내년에는 2부서 잘해봐!"라며 무례한 농담을 던졌다.

불의의 부상으로 남은 시즌 토트넘의 잔류 목표에 힘을 쏟지 못하는 상황, 로메로는 라이벌 팬들의 놀림감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박진우]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한 무례한 팬의 놀림감이 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12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에서 선덜랜드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14경기 무승(5무 9패)의 늪에 빠졌고, 승점 30점으로 18위로 추락했다.

정말 강등과 가까워졌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5년 계약을 체결하며 잔류를 향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지만, 이날도 이기지 못했다. 토트넘은 승점 30점으로 ‘강등권’ 18위에 머물렀다. 리그 6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반드시 반전을 만들어야 하는 처지다.

전망은 어둡다. 토트넘은 이날 ‘캡틴’ 로메로를 잃었다. 후반 25분 브라이언 브로비에게 밀린 로메로는 안토닌 킨스키와 강하게 충돌했다. 로메로의 무릎이 킨스키의 이마와 강하게 충돌했다. 킨스키는 머리에 붕대를 감으며 경기를 소화할 수 있었지만, 로메로의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로메로는 눈물을 흘리며 경기장을 빠져 나왔다.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상황이다. 아르헨티나 축구 소식에 능통한 아르벨로 마르틴 기자는 “로메로는 최소 5주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PL 시즌 막판 일정을 놓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월드컵을 앞두고는 시기에 맞춰 복귀할 것 전망”이라며 몸상태를 전했다.

좌절감에 빠져 있는 로메로는 한 무례한 라이벌 팀 팬의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5일 “한 라이벌 팀 팬이 런던에서 무릎에 두꺼운 붕대를 착용한 채 모습을 드러낸 로메로를 보고 농담을 던졌다”며 영상을 게재했다.

로메로는 무릎에 붕대를 감고 핸드폰을 응시하며 길거리를 걷고 있었다. 그 장면을 멀리서부터 한 팬이 촬영했고, 로메로와 마주하자 “로메로! 내년에는 2부서 잘해봐!”라며 무례한 농담을 던졌다. 불의의 부상으로 남은 시즌 토트넘의 잔류 목표에 힘을 쏟지 못하는 상황, 로메로는 라이벌 팬들의 놀림감이 됐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