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 시장, 전쟁 길어지지 않을 것이란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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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넘게 이어지는 중동 사태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 잠재력은 여전히 크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최근의 주식시장 움직임은 중동 사태의 종식을 예고한다고 주장했다.
미국과 이란이 7일간의 휴전과 종전협상 개시에 합의하기 전인 지난 7일(5494.78)보다 11.57% 상승한 것이고, 이번 전쟁 직전인 올해 2월 26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6307.27)에는 불과 196.86포인트가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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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사이클 30년 만에 오는 대변혁”
“채권 투자도 이자 수익에 집중해야”

[헤럴드경제=서상혁 기자] 한 달 넘게 이어지는 중동 사태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 잠재력은 여전히 크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재 주가 상승 움직임은 중동 사태의 종식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박석현 우리은행 WM상품부 부부장은 15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파이낸스포럼’에서 “결론부터 말하면 (주가는) 오를 것 같고, 업사이드 포텐셜(상방 잠재력)이 생각보다 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가를 결정하는 요인은 밸류(가치)와 어닝(수익성)‘인데, 중동 사태 변수가 어닝에 영향을 미친다면 그 주식은 팔아야 한다”며 “하지만 밸류만 조정될 뿐 수익성은 그대로라면 절호의 매수 기회이고, 지금은 그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의 주식시장 움직임은 중동 사태의 종식을 예고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10시 37분 현재 전장보다 2.73% 오른 6130.41을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이 7일간의 휴전과 종전협상 개시에 합의하기 전인 지난 7일(5494.78)보다 11.57% 상승한 것이고, 이번 전쟁 직전인 올해 2월 26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6307.27)에는 불과 196.86포인트가 부족했다.
박 부부장은 “최근 주식시장 움직임은 전쟁이 생각보다 길어질 것 같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주식시장이 시그널을 던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 사이클은 30년 만에 한 번 오는 대변혁 시기이기 때문에 금방 끝나지 않는다”고 낙관했다.
정나영 우리투자증권 영업솔루션부 차장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강조했다. 그는 “작년과 올해 굉장히 변동성이 심하다고는 하지만, 역사적인 패닉 상태는 아니다”라며 “공포 직수가 높다면, 이를 투자에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직 젊은 분들은 S&P 500, 또는 장기 우상향하는 국가의 주식의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매월 적금을 들 듯 매수할 수 있게 세팅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말했다.
고금리가 일상화된 ‘뉴노멀’ 시대에선 채권 이자 이익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제언도 있었다. 김성규 우리자산운용 채권운용2본부팀장은 “과거에는 중국 등 신흥국의 경우 돈을 벌면 주로 저축을 했지만, 지금은 적극적으로 투자한다”며 “돈을 빌리려는 사람들이 많으니 전체적인 금리는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가격의 향방에 베팅하는 것이 아니라, 채권을 보유하는 동안 나오는 이자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자를 꼬박꼬박 받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 지금 시대에 맞는 투자 방향성”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2026년 금융시장 주요 이슈 및 트랜드 점검’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우리은행을 비롯해 동양생명, 우리투자증권, 우리카드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소속 금융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주식 투자뿐만 아니라 연금·보험 전략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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