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보 6.3 지방선거 여론조사] 대구 동구 정당 지형 ‘국힘 우세’…40대·남성층서 민주당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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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대구 동구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과반을 넘는 지지율로 우위를 보인 가운데 40대와 일부 중장년층, 남성층을 중심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확장되는 흐름도 감지됐다.
대구일보가 여론조사회사인 리서치 웰에 의뢰해 지난 14일 대구 동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54.9%, 더불어민주당 28.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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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대구 동구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과반을 넘는 지지율로 우위를 보인 가운데 40대와 일부 중장년층, 남성층을 중심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확장되는 흐름도 감지됐다.
대구일보가 여론조사회사인 리서치 웰에 의뢰해 지난 14일 대구 동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54.9%, 더불어민주당 28.8%로 집계됐다. 양당 간 격차는 26.1%포인트로 국민의힘이 2배 가까운 지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지지 정당 없음 10.6%, 잘모름 1.8%, 기타 정당 1.3%, 개혁신당 1.0%, 조국혁신당 0.8% 순으로 나타나 무당층도 일정 비중을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세대 간 격차가 뚜렷했다. 국민의힘은 60대(68.7%), 70세 이상(71.2%)에서 70% 안팎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고령층에서 압도적인 강세를 보였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40대에서 44.4%로 국민의힘(40.1%)을 앞서며 유일하게 우세를 보였고, 50대에서도 42.7%로 국민의힘(44.5%)과 격차가 크지 않은 접전 양상을 나타냈다.
30대에서는 국민의힘 41.7%, 민주당 32.8%로 비교적 격차가 좁았으며, 18~29세에서는 국민의힘이 59.3%로 앞섰지만 '지지 정당 없음'이 16.9%로 높게 나타나 젊은 층에서 유보층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것도 특징이다. 이에 향후 선거 구도와 후보 경쟁력에 따라 표심이 이동할 가능성도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전 선거구에서 국민의힘이 우세를 유지했다. 제3선거구(도평동, 불로·봉무동, 방촌동, 해안동, 공산동)에서 62.0%로 가장 높았고, 제2선거구(신천1동, 신천2동, 신천3동, 신천4동, 효목1동, 효목2동) 58.4%, 제1선거구(신암1동, 신암2동, 신암3동, 신암4동, 신암5동, 지저동, 동촌동) 55.9%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제4선거구(안심1동, 안심2동, 안신3동, 안심4동, 혁신동)에서는 국민의힘 47.7%, 민주당 38.0%로 격차가 상대적으로 좁아 일부 지역에서 접전 양상도 확인됐다.
성별로는 여성층에서 국민의힘 강세가 두드러졌다. 국민의힘은 여성 59.8%, 남성 49.7%로 여성에서 약 10%포인트 높은 지지를 얻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남성 34.1%, 여성 23.9%로 나타나 남성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세를 보였다.
박수연 기자 waterkite@idaegu.com
〈조사 개요〉
조사 의뢰 : 대구일보
조사 기관 : 리서치 웰
조사 일시 : 2026년 4월14일
조사 대상 : 대구 동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표본크기 : 유효 표본 수 501명(무선 가상번호 100%)
조사방법 :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
응답률 : 6.6%
오차 보정 방법: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 오차 : ±4.4%포인트 (95% 신뢰 수준)
내용 : 대구 동구청장 후보 지지도·적합도 및 정당 지지도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대구일보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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